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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의 큰별이 지다. 류이치 사카모토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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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의 큰별이 지다. 류이치 사카모토 별세

음악계의 거장인 류이치 사카모토가 향년 71세 별세했다. 2021년 1월 21일 본인의 웹사이트에 자신이 암투병 사실을 밝혔고, 두번째 암투병이며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나 활동으로 인한 장거리 여행은 어려울 것이고 언급했었다.

 

22년 6월 7일 문예지인 '신초'에 시한부 상태임을 밝혔었다.

 

당시 그는 "수술이 아닌 투약 방식으로 통원 치료를 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22년 12월 11일~12일까지 양일 간 웹사이트 '뮤직/슬래시'를 통해 온라인 피아노 솔로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름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
출생 1952년 1월 17일
사망 2023년 3월 28일
국적 일본
학력 도쿄예술대학 음악학부(작곡과/학사)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음악연구과/석사)
직업 음악가,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키보디스트, 배우

학창시절 일본의 j-pop이나 j-rock도 유행했고, 많이 들었었다. 영화나 드라마가 유행했던 당시에 뉴에이지나 영화음악을 떠올리면 단연 류이치사카모토를 빼놓을 수 없다.

 

위안부 관련해서도 일본은 사과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던 대표적인 친한파 아티스트였다.

 

영화 마지막 황제, 철도원, 남한산성 등의 영화 음악으로 큰 울림을 남겼으며, 뉴에이지외에도 일렉트로니카나 j-pop등 음악의 폭이 넓게 활동하였다.

일면식 한번 없는 사이지만 지난 어린시절 나에게 추억을 남겨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18년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긴 그의 메시지를 남긴다.

 

무언가를 만드는데 나이는 무관하다.
지금까지 경력이나 작업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걸 만들 수 있는 삶이라면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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