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애플워치

[DAY 2]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 오늘도 오운완 [DAY 2]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 오늘도 오운완 실내 자전거 인터벌 2일 차, 집에 오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30초씩 10번 두세트를 마쳤는데 두번째 세트는 거의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하지만 어쨋든 완주에 의미를 두겠다. 총 148칼로리를 뿌셨다. 148칼로리는 코카콜라 350ml 한캔 만큼의 칼로리이다. 치킨과 콜라를, 피자와 콜라를 마신 지난 날들을 반성한다. 멋진 나, 오늘도 완주 성공! 오늘의 퇴근송 Antifreeze - 검정치마 낯 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꺼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꺼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꺼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위로. 결론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잠시 정.. 더보기
11시반의 밤풍경/그럼에도 감사한 아침 독서/빅똥제조기 11시 반의 밤풍경 눅눅한 공기, 술냄새, 고기냄새, 허공을 가르는 흐릿한 눈빛, 떨군 고개, 바닥에 나뒹구는 핸드폰, 꾸벅꾸벅 조는 사람, 그러다 급하게 내리는 사람, 누군가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오는 세찬 바람 사이 말똥한 눈, 볼록한 배, 기침을 하는 나. 11시 반의 버스 풍경. 그럼에도 감사한 아침 독서 늘 일찌감치 나간다. 혼자 회사에 가서 책을 읽는다. 30분 정도 읽으면 직원들이 오고, 수다를 떨다 천천히 업무를 본다. 그런데 오늘은 회사키를 집에 두고 온 것이다. 출근하며 유리에 비친 내 모습에 브이를 그릴 땐 몰랐다. 회사 키를 두고 왔을 줄은. 나 제와피, 키만 두고왔을까? 아니. 지갑도 두고 나갔다. 교통카드는 늘 내 손목에 있으니 지갑 쓸일이 별로 없으니 신경을 안쓰게 된다. 얼른 .. 더보기
밑빠진 독에 믹스커피 붓기 밑빠진 독에 믹스커피 붓기 출근하자마자 정신차리려고 믹스커피를 타놓고 책을 펼쳤다. 커피를 마시려고 보니 바닥이 흥건한 것 아닌가? 놀라서 컵위에 올렸다. 하는수없이 종이컵을 겹쳐 커피를 마셨다. 한잔을 다 마시고 두잔째 믹스커피를 탔는데, 또 바닥이 흥건하게 젖었다. 바로 먹던 컵 두개를 포개어 먹었다. 밑빠진 독에 믹스커피를 부었다. 먹어도 먹어도 피곤한 내 모습같다까? 종이컵 안쓰려고 컵 가져다둔자의 낭비벽, 내일부턴 종이컵 아끼기! 뚠뚠한자의 퇴근길 분명 아침까지 잠기던 부츠가 퇴근하려이 잠기지 않는다. 살이 많이 찌기도 했고, 종일 앉아만 있은 다리가 부었나보다. 조만간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다. 잠기지 않는 부츠 지퍼를 열어둔채 집까지 왔다. 다행히 어차피 어둡고, 아무도 내 다리에 관심이 없었.. 더보기
말은 소리일 뿐이다. 계속 파이팅! 출근길에 계속 파이팅을 외쳐주는 애플워치와 티스토리 글쓰기 시작한지 얼마나 된지 알고 싶어서 디데이 어플 the day before 깔았다. 위젯으로 설치하니 보기 좋다. '한달은 할수 있을까?'싶던 티스토리를 어느새 2달을 향해 달린다.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수익화 이전에 내 글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저 숫자가 앞으로 더 커지기며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말은 소리일 뿐이다. 우리팀 고생한다고 대표님께서 밥도 사주시고, 식후에 커피와 빵까지 먹었다. 카페 문 앞에 있던 예뻤던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이야기, 그에 대한 미래 일자리 이야기 등등을 나누었다. 얼른 내 살길 찾아야지. 회사란 무엇인가. 말은 소리일 뿐이다.. 더보기
[DAY-9] 이어서 기록한다. 새벽 인터벌!(법륜스님 법문 중) 이어서 기록한다. 새벽 인터벌! 이틀 쉬었지만, 기록은 이어서 하겠다. 왜냐하면 내 맘이기 때문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났고 지난 이틀보다는 가볍다. 기침을 제외한 감기 기운이 많이 나아졌다. (나아졌다는 글 쓰자마자 리트리버 재채기 다섯번하기. 훌쩍.) 오늘은 민티비티의 30분짜리 인터벌 워밍업 5분, 1분 빠르게/2분천천히 8set, 쿨다운 3분 했다. 초딩입맛자덕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인터벌을 달리는 것 같은데, 역시 편집은 초딩입맛자덕이다. 30분이 좀 지루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늘 하던 프로그램으로 바꿔야겠다. 오늘도 GRIT! 집중하고 주어진 일들을 차례대로 뿌시자! 법륜 스님 법문 중 '마음은 한번 먹으면 가야한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자꾸 왔다갔다 하는 게 된다. 마음은 원래 왔다갔다 하는.. 더보기
[DAY-8] 새벽 4시, 실내자전거 인터벌 완료 : 내 몸에 유익한 것을 주자! 새벽 4시, 실내자전거 인터벌 완료 8일차 아침 기록, 어제만큼 비몽사몽했지만 어제보다 잘 탄 느낌의 8일차 아침이다.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유산균 먹고 안장에 앉아 30분 인터벌을 8일차 했다는 말! 기분은 한달 한거 같은데, 아직 8일차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3일을 넘겨본 적이 없는데, 오늘도 시작이 아주 좋다. 오늘은 점심부터는 샐러드를 먹어볼까한다. 갑자기 문득 '내 몸에 좋은 거, 유익한 것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욕하거나 나쁜 말을 하는 것도 삼가할 것이다. 이게 다 내 몸으로 '흡수' 된다고 생각하니 끔찍한 일이 따로 없다. 30분 인터벌을 오늘도 성공했던 것은 나에게 유익한 것을 준 것이다. 앞으로도 내 몸에 유익하고, 좋은 걸 주자! 오늘도 감사한 하루.. 더보기
[DAY-7]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 법륜스님 법문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알람이 울리기 전, 3시 50분에 눈이 떠진다. 10분이 아까워 다시 눈을 감지만 4시를 알리는 알람이 금새 울린다. 어제까지는 일어나는게 쉬웠는데, 오늘은 비몽사몽이다. 안장에 앉아서도 눈이 무거웠다. 어찌나 안장에서 내려오고 싶던지, 어제 먹은 우동 탓일까? 떡을 먹어서 그런가? 이유를 남탓으로 돌려보다가 '그냥 내 뇌가 쉬고 싶은거지, 정신차려!' 하고 끝까지 탔다. 심박수는 140bpm 정도로 최고 전력으로 타진 못했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았다. 지금같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 것이다. 주말 출근까지 해야할만큼 바쁜 주간이 시작된다. 괴로움이 곧 즐거움이다. 끝까지 해내는 그릿(GRIT)을 오늘도 잊지 않겠다. 법륜스님의 법문 중 '락(樂)이 곧 고(苦)'.. 더보기
요행을 바라면 일이 생기고, 여유를 부렸더니 바쁩니다. 출 to the 근 평소 같으면 오디오북을 들으며 출근하지만, 출근길에 비가 약간 오길래 센치한 음악으로다 골라 들으며 출근했습니다. 오늘도 간장같은 비주얼의 커피를 싸가지고 출근해서 수업 좀 들었습니다. 아직은 쉬운 수업이라 재미가 없습니다. 어렵다고 재밌을리 없지만 말입니다. 그냥 재미가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출근해서 커피를 따라보니, 어찌나 까맣던지 '내 얼굴도 비치겠는걸?'하면서 신나서 '브이'를 그려보았습니다. 브이컷을 찍고, 오전부터 화캉스를 하고, 혼자서 사진 찍고 나서 '블로그에 올려야지..키득키득' 하는 중...앞일을 예측하지 못한 채 여유를 부렸습니다. 그런데...제 케이스 이쁘지 않습니까? 세일러문과 보석들입니다.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핑크를 극혐하지만, 케이스티파이에서 ..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