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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자전거

[DAY 3] 오늘도 탔다.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을. [DAY 3] 오늘도 탔다.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을. 수요일은 다섯시 퇴근으로 일찍 자전거를 탔다. 종일 많이 먹었기 때문에 반성의 마음을 담아 집중해서 30분을 완주했다. 아침 샐러리즙 점심 밥, 계란말이, 미역국, 오징어볶음 저녁 두유, 요거트, 프랫즐 반개 [새벽 4시 기상] 실내 자전거 30분 인터벌 타는법 (연령별 심박수 체크하기) 새벽 4시 기상, 실내 자전거 30분 오늘도 별일 없이 4시 기상 후 30분 실내 자전거 타기를 완료하였다. 의외로 알람 듣고 일어나는 것이 쉽다. 어쩌면 나 새벽형인간일지도...? 빠르게 달릴 때 심박 no-design.tistory.com 177칼로리 소모 오늘은 177칼로리, 요거프레소 망고라떼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했다. 평소랑 다른 프로그램으로 30분을 타.. 더보기
[DAY 2]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 오늘도 오운완 [DAY 2]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 오늘도 오운완 실내 자전거 인터벌 2일 차, 집에 오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30초씩 10번 두세트를 마쳤는데 두번째 세트는 거의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하지만 어쨋든 완주에 의미를 두겠다. 총 148칼로리를 뿌셨다. 148칼로리는 코카콜라 350ml 한캔 만큼의 칼로리이다. 치킨과 콜라를, 피자와 콜라를 마신 지난 날들을 반성한다. 멋진 나, 오늘도 완주 성공! 오늘의 퇴근송 Antifreeze - 검정치마 낯 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꺼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꺼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꺼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위로. 결론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잠시 정.. 더보기
[DAY 1] 퇴근 후, 실내 자전거 인터벌 오운완 [DAY 1] 퇴근 후, 실내 자전거 인터벌 오운완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미루고 미루던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짜리 프로그램을 탔다. 왜냐고? 날씨는 따듯해지고 나는 자꾸 살이 찌기 때문이다. 고작 30분 인터벌을 탔을 뿐인데 미루던 숙제를 해결한 듯 홀가분한 기분이다. 고작 한번 탔을 뿐인데 말이다. 올해는 건강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나의 계획의 일부가 이루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역시 인터벌 프로그램은 초딩입맛자덕님의 30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30~150bpm으로 유지하며 달렸고 156칼로리를 뿌셨다. 3개월여만에 타는 자전거지만 꽤 수월하게 탔다. 막상 타니 쉬운 걸? 살은 많지만 아직 체력은 괜찮은 나인가보다. 시작이 반 이라고 했다. 나도 반쪽이 되었으면 좋겠.. 더보기
밑빠진 독에 믹스커피 붓기 밑빠진 독에 믹스커피 붓기 출근하자마자 정신차리려고 믹스커피를 타놓고 책을 펼쳤다. 커피를 마시려고 보니 바닥이 흥건한 것 아닌가? 놀라서 컵위에 올렸다. 하는수없이 종이컵을 겹쳐 커피를 마셨다. 한잔을 다 마시고 두잔째 믹스커피를 탔는데, 또 바닥이 흥건하게 젖었다. 바로 먹던 컵 두개를 포개어 먹었다. 밑빠진 독에 믹스커피를 부었다. 먹어도 먹어도 피곤한 내 모습같다까? 종이컵 안쓰려고 컵 가져다둔자의 낭비벽, 내일부턴 종이컵 아끼기! 뚠뚠한자의 퇴근길 분명 아침까지 잠기던 부츠가 퇴근하려이 잠기지 않는다. 살이 많이 찌기도 했고, 종일 앉아만 있은 다리가 부었나보다. 조만간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다. 잠기지 않는 부츠 지퍼를 열어둔채 집까지 왔다. 다행히 어차피 어둡고, 아무도 내 다리에 관심이 없었.. 더보기
[DAY-13] 난 슬플 때 인터벌을 타. 난 슬플 때 인터벌을 타. 얼마만에 안장에 앉는 것인가. 6일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Day-13이다. 야근을 해서, 피곤해서, 잠이와서 의 이유로 새벽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충분히 눈을 떠 일어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운동을 미루고, 슬픔에 빠져 허우적거리기엔 인생은 짧고 내 시간이 아까운 것. 마음 같아선 치킨에 맥주나 시켜 입이터져라 먹을까도 싶었다. 우울한 노래나 들으며 화장도 안지우고 잘까도 싶었지.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바로 해치웠다. 하고보니 별거 아니다. 고작 30분 투자하면 되는 것을! 미루고 미루던 큰 일을 해낸 것 같은 기분이다. 손톱이었던 것. 오호라 네일팁을 붙이고 귤 너무 많이 까먹지 마세요. 손톱 떨어집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더보기
[DAY-9] 이어서 기록한다. 새벽 인터벌!(법륜스님 법문 중) 이어서 기록한다. 새벽 인터벌! 이틀 쉬었지만, 기록은 이어서 하겠다. 왜냐하면 내 맘이기 때문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났고 지난 이틀보다는 가볍다. 기침을 제외한 감기 기운이 많이 나아졌다. (나아졌다는 글 쓰자마자 리트리버 재채기 다섯번하기. 훌쩍.) 오늘은 민티비티의 30분짜리 인터벌 워밍업 5분, 1분 빠르게/2분천천히 8set, 쿨다운 3분 했다. 초딩입맛자덕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인터벌을 달리는 것 같은데, 역시 편집은 초딩입맛자덕이다. 30분이 좀 지루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늘 하던 프로그램으로 바꿔야겠다. 오늘도 GRIT! 집중하고 주어진 일들을 차례대로 뿌시자! 법륜 스님 법문 중 '마음은 한번 먹으면 가야한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자꾸 왔다갔다 하는 게 된다. 마음은 원래 왔다갔다 하는.. 더보기
[DAY-8] 새벽 4시, 실내자전거 인터벌 완료 : 내 몸에 유익한 것을 주자! 새벽 4시, 실내자전거 인터벌 완료 8일차 아침 기록, 어제만큼 비몽사몽했지만 어제보다 잘 탄 느낌의 8일차 아침이다.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유산균 먹고 안장에 앉아 30분 인터벌을 8일차 했다는 말! 기분은 한달 한거 같은데, 아직 8일차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3일을 넘겨본 적이 없는데, 오늘도 시작이 아주 좋다. 오늘은 점심부터는 샐러드를 먹어볼까한다. 갑자기 문득 '내 몸에 좋은 거, 유익한 것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욕하거나 나쁜 말을 하는 것도 삼가할 것이다. 이게 다 내 몸으로 '흡수' 된다고 생각하니 끔찍한 일이 따로 없다. 30분 인터벌을 오늘도 성공했던 것은 나에게 유익한 것을 준 것이다. 앞으로도 내 몸에 유익하고, 좋은 걸 주자! 오늘도 감사한 하루.. 더보기
[DAY-7]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 법륜스님 법문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알람이 울리기 전, 3시 50분에 눈이 떠진다. 10분이 아까워 다시 눈을 감지만 4시를 알리는 알람이 금새 울린다. 어제까지는 일어나는게 쉬웠는데, 오늘은 비몽사몽이다. 안장에 앉아서도 눈이 무거웠다. 어찌나 안장에서 내려오고 싶던지, 어제 먹은 우동 탓일까? 떡을 먹어서 그런가? 이유를 남탓으로 돌려보다가 '그냥 내 뇌가 쉬고 싶은거지, 정신차려!' 하고 끝까지 탔다. 심박수는 140bpm 정도로 최고 전력으로 타진 못했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았다. 지금같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 것이다. 주말 출근까지 해야할만큼 바쁜 주간이 시작된다. 괴로움이 곧 즐거움이다. 끝까지 해내는 그릿(GRIT)을 오늘도 잊지 않겠다. 법륜스님의 법문 중 '락(樂)이 곧 고(苦)'..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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