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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DAY 1] 퇴근 후, 실내 자전거 인터벌 오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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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퇴근 후, 실내 자전거 인터벌 오운완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미루고 미루던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짜리 프로그램을 탔다.

왜냐고?

날씨는 따듯해지고 나는 자꾸 살이 찌기 때문이다.

 

고작 30분 인터벌을 탔을 뿐인데 미루던 숙제를 해결한 듯 홀가분한 기분이다. 고작 한번 탔을 뿐인데 말이다.

올해는 건강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나의 계획의 일부가 이루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실내자전거인터벌
시작과 끝

역시 인터벌 프로그램은 초딩입맛자덕님의 30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30~150bpm으로 유지하며 달렸고 156칼로리를 뿌셨다. 3개월여만에 타는 자전거지만 꽤 수월하게 탔다.

막상 타니 쉬운 걸?

살은 많지만 아직 체력은 괜찮은 나인가보다. 시작이 반 이라고 했다. 나도 반쪽이 되었으면 좋겠다.

초딩입맛자덕

 

 

 

 

 

위로

퇴근길 넉살의 AKIRA를 반복하며 들었다. AKIRA는 매번 들을 때마다 위로가 된다. 

주변의 일들은 그저 변화의 진통이고, 별거 아닌 듯 라떼나 마시겠다는 시크함이 어른스럽다. 쿨하고 가벼운 마음이다.

 

큰 위로 감사합니다 개코&넉살씨

 

▼ 고는 락, 락이 곧 고 ▼

 

[DAY-7]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 법륜스님 법문

새벽 4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완료 알람이 울리기 전, 3시 50분에 눈이 떠진다. 10분이 아까워 다시 눈을 감지만 4시를 알리는 알람이 금새 울린다. 어제까지는 일어나는게 쉬웠는데, 오늘은 비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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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2.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3. 오전 저품질, 오후 저품질 극뽁
  4. 여기 적응할래, 아님 라떼나 줘 마실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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