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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오늘도 탔다. 실내자전거 인터벌 30분을.
수요일은 다섯시 퇴근으로 일찍 자전거를 탔다. 종일 많이 먹었기 때문에 반성의 마음을 담아 집중해서 30분을 완주했다.
아침 | 샐러리즙 |
점심 | 밥, 계란말이, 미역국, 오징어볶음 |
저녁 | 두유, 요거트, 프랫즐 반개 |
177칼로리 소모
오늘은 177칼로리, 요거프레소 망고라떼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했다. 평소랑 다른 프로그램으로 30분을 타서 그런지 좀 더 빡센(?)느낌, 다리가 후들거린다. 어제보다 칼로리를 더 소모해 뿌듯하다. 내일은 적게, 건강하게 먹는 것으로!
나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아침엔 스타벅스에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점심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기분좋게 마시고는 오후내내 울렁거리고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나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찾아 마시고, 울렁거림과 우울함이라는 얻는다. 이렇게 우울해야만 또 커피를 줄이겠다고 다짐한다.
그나저나 애드센스 수익은 올라가다 갑자기 다시 줄기도 한다. 처음엔 내가 잘못본 줄 알았으나 몇번이나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원래 이런 것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다. 답을 찾아보자!
오늘의 퇴근송은 넉살의 '악당출현'. 이상!
오늘의 TMI :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밤'을 듣다가 진짜 이별한 사람처럼 우울해져서 그만 듣기로 했다.
우린 유유자적히 입장한 북산
결론
-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 커피는 그만 마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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