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락피쉬 여성 레인부츠 / 락피쉬 오리지널 매트 숏 레인부츠(블랙) 장점, 단점, 가격

[내돈내산] 락피쉬 여성 레인부츠

이전 락피쉬 첼시부츠를 만족스러운 소비 후, 긴 부츠가 필요했어요. 스타일링을 위해서요. 네네.

 

올해는 3~7년 주기로 발생하는 엘리뇨로 인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고 장마도 대비하시고, 좋은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 ▼

[내돈내산]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 블랙 추천 / 단점

 

 

 

 

 

 

 

락피쉬 오리지널 매트 숏 레인부츠(블랙) 장점, 단점, 가격

락피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깔끔한 패키지, 짙은 그린의 포인트 컬러가 버리기 아까운 박스였습니다.

 

패키지에 꽤 신경을 쓰는 브랜드, 믿음직스러워요.

저는 정사이즈인 230(UK3)으로 구매했고, 높이는 28cm정도 됩니다. 숏부츠라고 보시면 되요.

사이즈	인솔길이(발길이)	발볼너비	총 길이	굽높이
UK3(230)	23.5cm	8.5~9cm	28cm	3.3cm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부츠도 있었지만, 오리지널 블랙으로 선택했어요.

 

클래식은 영원하니까! 가격은 78,300원 이었습니다. 락피쉬 멤버쉽가로 사면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디자인은 15가지의 고무원단을 한조각, 한조각 이어 붙여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수준높은 천연고무를 사용해 얇지만 탄성이 높고 변형이 적어요!

부츠 앞쪽에 락피쉬 시크니처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아요.

 

포인트로 딱 좋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매트한 질감이 고급스러워 맘에 듭니다.

 

부츠 안쪽엔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적는 란이 있어요. 스티거형식이라 떼어질 듯하지만 그냥 놔둬도 대세에 지장은 없습니다.

 

안쪽에 모노톤으로 된 부드러운 면소재가 영국적인 무드를 줘요. 그리고 입구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부츠에 매달린 작은 봉투가 있는데 열어보면 재질이나 취급상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 너무 좋습니다. 작은 것에 신경쓰는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길이, 디자인, 소재 만족

 

고무 재질이라 살짝 무거운 감이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 신고 나와봤어요. 청바지에 매칭해도 예쁘고 무난하네요. 만약 매트하지 않았다면 파머느낌이 났을 듯 합니다.

 

길이도 잘 선택한 듯해요. 너무 긴 롱부츠였다면 키가 작은 저는 다리가 짧아보였을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디자인을 선택한 것도 잘했고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부츠를 벗을 때 양말이 벗겨지네요. 스타킹이었다면 덜하지 않았을까 싶고요, 발목양말이었다면 부츠 안에서 이미 맨발이 되어있을수도 있습니다.

발 ㅈㅅ.

올 여름 장마는 신발 젖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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