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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장갑

나? 의도한 적 없는 트렌드 세터(feat. 겨울장갑) 나? 의도한 적 없는 트렌드 세터(feat. 겨울장갑) 아는 동생 홍코린에게 '새 장갑을 샀는데, 이렇게 생겨서 손끝이 시려!'라고 말하려고 사진을 찍어서 보냈더니, 같은 포즈의 사진이 답장으로 왔다. 비슷한 장갑인가? 하고 추가로 온 사진을 보고, 내 장갑을 이리저리 뒤집어보았는데 색도 디자인도 완벽하게 똑같은 장갑이었다. 심지어 구매한 시기도 비슷해 둘다 이틀정도 낀 상태였다. 퇴근 길에 소소하게 즐거웠다. 만약 마침 내가 장갑 장사를 하고 있고, 이 글의 마지막에 장갑 링크를 달았다면 좋았을텐데! 다시 생각해도 웃기다. 공구 한 것도 아닌데, 링크를 공유한 적도 없는데 말이다. 서로 구매처도 다르고 가격도 달랐다. 이 겨울 장갑은 손목이 아저씨 양복 양말마냥 길어서, 왜 그런가 했는데 홍코린 말로는.. 더보기
한파주의! 내돈내산 '겨울장갑' 리뷰/추천 한파주의! 내돈내산 '겨울장갑' 리뷰/추천 11월 내내 가을 같던 날을 지나 내일인 11월 30일, 전국이 영하권으로 하루만에 15도가 떨어지고 극강의 한파가 찾아온다. 나 같은 뚜벅이에게 롱패딩과 목도리 장갑 등 방안용품을 구비해야할 시점, 아저씨 양말이냐고요? 아뇨. 제 장갑인데요???? 무난한 컬러, 손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 따듯한 재질이기에 이 장갑으로 선택했다. 출처는 브랜디에서 가격은 8,800원이다. 앞, 뒤, 뿅- 검지와 엄지가 오래신은 양말마냥 구멍이 나있다. 장갑끼고도 편리하게 핸드폰을 사용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보기에 예뻐보이진 않으나 누가 내 손끝까지 보랴! 이 정도 구멍은 괜찮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것이 진짜 겨울이 찾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올 겨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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