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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폴레옹이 한달에 60병을 썼다던 '4711 오리지널 오드 코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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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한달에 60병을 썼다던 '4711 오드 코로뉴 오드 코롱'

18세기 초, 독일 쾰른에 거주하던 이탈리아인이 요한마리나 파리나(1685~1766)가 만든 향수이다. 그가 살던 새 집의 번호를 따 지은 이름이 4711 브랜드의 시작이며, '오드쾰른(쾰른의 물)'이란 뜻은 이후 오드코롱의 어원이 되었다.

29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독일의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한 4711 오드코롱은 나폴레옹이 쾰른을 점령했을 당시 오드콜로뉴의 시트러스함에 반해 한달에 60병을 목욕하듯 썼을만큼 애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탑노트에 오렌지, 레몬, 베르가못이 있는만큼 시트러스의 상큼함 그 자체이지만 베이스노트에 페티그레인이 있어서인지 잔향은 우드향의 중후함이 있다고 한다. 그래도 향료의 함량이 낮아 1-2시간이면 그 향도 사라진다고 하니, 여성들이 뿌려도 좋을 듯하다.

미들노트엔 라벤더와 로즈마리의 향이 있어 두통완화나 스트레스 진정효과가 있어 자기전에 뿌려주어도 좋다.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예쁜 병은 덤이다.

 

향기 피라미드

Top note(5~15min) 레몬/베르가못/오렌지
Middle note(20~60min) 라벤더/로즈마리
Base note(~6hrs) 네롤리/페티그레인

탑노트와 미들노트의 시트러스함 덕분에 시원한 계절이 좋을 것 같지만, 베이스노트의 네롤리와 페티그레인이 있어 한겨울에도 어울릴 듯 하다.

향수의 농도에 따라 이름이 나뉘어진다. 퍼퓸, 오드퍼퓸, 오드뚜왈렛, 오드코롱으로 4711 오드코롱은 향수의 지속시간이 아주 약한 편이다. 여기서 나폴레옹이 왜 한달에 60병을 썼는지 약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럴 거면 나폴레옹은 퍼퓸을 쓰는 게 낫지 않았을까.

퍼퓸(perfume) 퍼퓸의 농도는 15~25%로 지속시간은 대략 6~7시간으로 지속, 향수가 진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향을 즐길 수 있다.
오드퍼퓸(eau de perfume) 오드퍼퓸의 농도는 10~15%로 지속시간은 대략 4~7시간정도이다. 퍼퓸에 디해 지속력은 낮지만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드 뚜왈렛(eau de toilette) 오드뚜왈렛의 농도는 8~10%로 지속시간은 3~4시간이다. 오드뚜왈렛은 오드코롱이 가진 가벼움과 오드퍼퓸의 지속성을 모두 가진 향수로 향이 은은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오드 코롱(eau de cologne) 오드코롱의 농도는 3~5%로 지속시간은 1~2시간으로 짧은편이다. 향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뿌리기에 적당하다.

부담스러운 향이 아니기에 남녀 누가 써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사이즈와 가격이 다양하고 저렴한 편으로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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