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땡기는 날엔, '낙원타코 롯데몰 수원점' 후기

타코 땡기는 날엔, '낙원타코 롯데몰 수원점'

근로자의 날을 맞아 타코 먹기 약속을 잡았습니다. 왜냐하면 타코가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수원역 롯데몰에 위치한 낙원타코로 향했습니다.
 
 

낙원타코 롯데몰 수원점 정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3층(롯데몰 식당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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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링 예약 후 한 시간 반 웨이팅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실내는 너무 크지 않고, 음악이 흘러나와요.
 
어둑어둑한 분위기지만 테이블 위 조명이 음식을 더 맛있게 보이도록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태블릿 메뉴판 이용방법

메뉴 주문은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합니다.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기도 하고, 사용방법이 태블릿 밑에 붙어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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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 메뉴를 선택한다.	선택한 메뉴를 주문서에 담는다.	주문하기 버튼을 눌러 주문을 완료한다.

저희는 커플세트(치폴레크림, 낙원파히타, 음료2종)과 나쵸칩스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보니 가격이 후덜덜.

커플세트(치폴레크림, 낙원파히타, 음료2종)	60,900원
나쵸 칩스	9,900원
합계	70,800원

테이블 세팅에 놓여있는 낙원타코 물티슈, 저 반구는 타코를 단순화 시켜 그려놓은 것이겠지요?

제일 먼저 음료가 나왔어요.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자두에이드를 주문했어요. 각각 1회씩 탄산 음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음료는 로봇이 테이블 앞까지 배달해줘요.

물은 셀프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랑색 컵으로 가져다 준 나니씨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와작와작

추가로 주문한 나쵸입니다. 치즈와 살사소스 등이 섞여 있는 것 같았는데 신선하고,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었습니다.
 
추가 안했으면 어쩔뻔 했는지.
 

 

왼쪽부터 치폴레크림 파스타, 낙원파히타, 나초 입니다. 메뉴 이외에 기본으로 나오는 것은 살사소스, 사워소스, 양배추절임, 파인애플, 할라피뇨, 또르티야였어요.
 
사진으로 보니 별로 양이 많아보이지 않는데, 다 먹고 후회했습니다. 3.5인분정도가 되는 양이니 참고 바랍니다.

낙원파히타, 고기와 고기와, 고기와 새우 엄청 많이 입니다. 같이 나오는 소스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 (ㅈㅅ)

치폴레 크림 파스타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던 새우 미스터리의 이유를 사진을 보고 알수 있었습니다.

꾸덕한 크림 파스타 맛이고,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삐뚤어진 사진 ㅈㅅ.

왼쪽부터 파인애플, 할라피뇨, 살사소스, 사워소스, 양배추 절임 & 또르티야 에요.
 
이 쟁반에 나온 사이드 메뉴는 리필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또르티야를 한번 추가 했어요.

여기가 멕시코인가 한국인가

 
고기와 양파와 양배추절임과 살사소스와 사워소스를 넣고, '와앙' 한입 베어물면 '여기가 멕시코인가 한국인가' 하는 맛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

낙원파히타 쟁반 밑에 불을 붙여주셔서 따듯하게는 먹었는데 고기가 타더라고요. 자주 뒤적뒤적해줘야했어요.
 
정말 최선을 다해 먹었습니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요.

커플세트는 여성 둘이 먹기엔 좀 많았습니다. 다 먹었지만요. ^~^*
 
세트 메뉴를 먹으면 탄산음료로 리필 되는 것도 좋았어요. 물론 리필은 못했지만요. ^~^*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여럿이 방문하여 여러메뉴를 시켜 맛보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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