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P/EDT/EDC 향수 유형 및 용어 총 정리!
향수에 입문하고 싶은데 혹은 향수의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지, 무슨 뜻인지 헷갈리시죠?
지속력이 긴지 짧은지, 진한지 흐린지, 잠뿌용인지 외출용 향수로 사용할지, 그 향수의 농도에 따라 향수의 유형이 정해지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은 그 향수의 6가지 주요 유형과 용어, 농도와 지속력 등에 대해 알아볼께요!
향수 및 용어 총 정리
1. Perfum - 퍼퓸
향기 오일이나 추출물이 약 20~30%가 구성됩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비싼 유형인 이유입니다.
향기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지속력은 12~24시간입니다.
혼합물이나 알코올 함량이 적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분들에게 적합합니다.
2. EDP(Eau de Perfum) - 오드퍼퓸
오드퍼퓸의 향기 농도는 약15~20%로 퍼퓸 다음으로 농도가 높습니다.
지속력은 8~12시간정도로 피부에 남아있는 동안 은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EDT(Eau de Toilette) - 오드뚜왈렛
오드뚜왈렛의 향기 농도는 약 5~15%가 함유되어있어요.
프랑스어 ' faure sa toalette(씻다. 준비하다)'에서 유래되었듯이 낮동안 사용하기 좋습니다.
지속력은 2~4시간 정도로 하루에 두번 이상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4. EDC(Eau de Cologne) - 오드코롱
오드코롱의 향기 농도는 2~4%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콜 함량이 높아 피부가 민감하신 편이라면 피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드코롱은 자주 사용하기에 일반적으로는 병의 사이즈가 큰편이며, 지속력은 2시간 이하로 지속력이 낮은 편입니다.
5. EF(Eau Fraiche) - 오프레쉬
오프레쉬는 '신선한 물'이라는 프랑스어 입니다.
이 향수는 물이 많이 함유되어 향수보다 가볍고 은은한 향을 줍니다.
에센셜오일이나 아로마 추출물의 농도가 1~3%에 불과해 지속력은 한시간 정도입니다.
알콜없고 물만 들어있어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지속력이 약하기에 자주 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Perfum oil - 퍼퓸오일
이름에서 느껴지듯 퍼퓸오일은 순수 오일베이스의 향수입니다.
오일의 농도는 퍼퓸과 약20% 정도 유사한데, 알콜을 사용하는대신 호호바오일이나 캐리어 오일을 첨가합니다.
꽃, 나무, 향신료 등에서 자연적 추출한 향을 사용해 지속력은 최대 12시간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향수처럼 뿌릴 순 없고, 소량을 피부에 바르는 것입니다.
맥박이 뛰는 부위인 팔꿈치 안쪽이나, 손목, 목 부위에 바르면 향의 확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향수는 기분과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올바른 향수의 향을 선택하면 좋은 냄새 뿐만 아니라 기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향수의 특정 향이 우리의 기분과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향기, 감정, 기억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죠.
본인에게 꼭 맞는 향수를 선택하셔서 리프레쉬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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