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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렇게 예방하자! 건조한 가을철 '3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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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바이러스 천국, 가을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이 와서 누구보다 기쁘다. 하지만 파릇파릇하던 나뭇잎들도 바싹 말라버리는 가을이다. 아침과 낮에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는 각종 질환을 유발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 심하게 건조한 경우엔

'건조 주의보'나 '건조 특보'가 발령 될 만큼 건조함은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일교차가 심한 계절이기에 자율신경계의 피로누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더욱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오늘은 건조한 가을 날씨가 부르는 3대 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호흡기질환

1. 호흡기 질환

건조한 날씨에 건조한 공기로 호흡을 하다보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건조해진 호흡기 점막은 세균에 쉽게 노출이 되고, '코, 목, 폐 등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해 감기나 인두염,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호흡기 질환 대처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호흡기 질환 예방 관리법
평소 과로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뿐만 아니라,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습도 유지를 위해 빨래나 젖은 수건을 실내에 걸어두어 기도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안구 건조증

2. 안구 건조증

가을엔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진다. 날씨가 건조할 수록 눈에 윤활유 작용을 하는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마르며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 작열감, 가려움 등이 느껴지는데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자주 생길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피로도가 심해지고 두통이 생기며, 시력감퇴로도 이어질 수 있다.

안구 건조증 예방 관리법
눈을 자주 깜빡이고, 스마트폰이나 PC이용 시간을 조절하여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준다. 실내는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습도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혹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안구건조증을 적절히 예방할 수 있다.

 

피부건조증

3. 피부 건조증

차고 건조한 바람을 맞은 피부도 건강을 잃기 일쑤다. 피부가 노화되거나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는 피지 분비가 줄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건조증은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긁어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피부 건조증 예방 관리법
샤워는 하루 한 번 정도로 하고 자주 몸을 씻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할 경우, 피부의 수분 증발량이 많아지므로 미온수를 이용하고 사워후에는 보습크림이나 바디 오일을 발라 피부 건조를 예방해줍니다.

 

쾌청한 하늘과 맑은 날씨, 선선한 바람으로 한가해보이는 가을이기만 알게 모르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만큼 그에 따른 관리법이 필요하다. 앞서 소개한 충분한 수분섭취와 실내 습도관리를 통해 각종 질환의 적절한 예방법으로 올 가을과 겨울도 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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