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보로탈코 퍼퓸 바디크림 추천 / 향기와 제형
지난 금요일 홍가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이탈리아 바디크림인 보로탈코 퍼퓸 바디크림을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어요.
올리브영에서 세일 중 이라는 소식과 '너무 좋다'는 그녀의 추천을 받아서 퇴근 후 달려갔습니다. 사실 천천히 걸었습니다. ㅈㅅ
용량은 30ml 가격은 4,500원 입니다. (보로탈코 공식홈에서는 7,300원입니다.)
보로탈코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국민 브랜드에요.
과감히 초록과 빨강 보색을 사용한 오래된 디자인이지만 촌스럽지않은 빈티지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추천을 받아 올리브영에 가보았는데 용량이 30ml 뿐이더라구요. 용량이 작아서 좀 당황했어요. 조금 큰 립밤 정도의 사이즈에요.
향기가 너무 궁금해 퇴근 중인 버스에서 바로 뜯어보았습니다.
향기
그냥 향기만 맡았을 때는 파우더리한 향이 강해서 베이비 로션이나 니베아크림이 떠오르는 향이었어요. 편안한 향이지만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죠.
그런데 막상 몸에 발라보니 파우더리함과 더해서 포도향이 나는 듯 달콤새콤한 향기가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찾아보니 포도가 아니고 시트러스 후르츠향이었는데 덕분에 달달하고 새콤한 향기가 났던 것 같아요.
시트러스를 좋아하는 저는 너무 만족스러운 향기입니다. 이 향은 보로탈코의 시그니처 향이라고 하는데 다른 제품도 구매해보고 싶어지네요.
제품의 이름에 왜 '퍼퓸'이 붙는지 알겠더라구요. 지속력이 오래가서 편안한 잔향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얼마 전 리뷰한 오트퍼퓸보다 지속력이 긴 듯 했어요.
사계절 사용해도 좋겠지만 파우더리한 향이 강해 찬바람이 불 때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제형
크림의 제형은 크림보다는 로션에 더 가까워요.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끈적거리지 않습니다.
여름엔 바디로션을 잘 안쓰는데 보로탈코는 피부결이 뽀송하기 때문에 여름까지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총평
부드러운 제형과 촉촉하지만 뽀송한 마무리, 지속력이 긴 향기가 사계절내내 써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요.
30ml의 경우 사이즈가 작아 휴대하며 사용해도 좋을 듯해요. 보로탈코의 다른 제품들도 궁금해집니다.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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