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반코플라노

에스프레소 먹는 사람의 아동미술 하는 날 에스프레소 먹는 사람 어제 오전에 병원, 미용실, 마트를 다녀오자고 생각하고는 2시까지 잠자고 나온 사람, 바로 나. 잠 깨려고 오랜만에 집 앞 까페에 가서 차가운 도시 여자처럼 에스프레소 한잔 했다. 오랜만에 갔더니 예쁜 거울이랑 화병이 있어 찍어보았다. 사장님이랑 두런두런 회사 욕 좀 하다가 미용실로 떠나 C컬펌을 완성하였다. 산미가 강한 에스프레소는 정말 너무 맛있다. 저...탈모인가요?(feat. C컬펌) 저...탈모인가요? 이번주 야근했다고 하루 휴가를 주셨다. 꿀같은 금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카페에가서 에스프레스 한잔 하고, 서비스로 주신 숙성된 원두의 에스프레소를 또 한잔했다. 집에 있 no-design.tistory.com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7세 토요일은 아동미술 하는 날이다. 아.. 더보기
가랑비에 옷 젖는다.(병원비&약값) 가랑비에 옷 젖는다. 이번주에 먹던 약이 도저히 들지 않는다. 코가 막히고 목이 막히는 기분이다. 가끔 가던 집 앞 병원을 가기로 해 아홉시 반쯤 갔는데, 환절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20분 쯤 기다려 진료를 받았는데, 코랑 목이 막혀 꽤 오랫동안 빼내(?)야했다. 그 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코에서 기계를 빼는데 내 의도와 상관없이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졌다. like a 세상 서러운 민국. 그 이비인후과는 코랑 목을 보고 꼭 등을 돌려 청진기를 가져다 소리를 들으시는데, 코에서 기계를 빼면 갑자기 간호사 두분이 오셔서 의자를 휙! 돌린 다음 옷을 휙! 올린다. 처음 그 병원에 갔을 땐 너무 당황스러웠다. 내가 뒤로 돌고, 뒤에서 옷 걷는 것만 도와주시면 되는데 마치 영상을 3배속쯤 돌린 속도로.. 더보기
폐휴대폰 하나에 추억과 사랑과 쓸쓸함과 동경과 시와... 준빈쿤의 주접은 귀엽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곽튜브 영상을 안 본게 있길래 두개를 연달아 봤다. 우정잉도 귀엽고 곽튜브 주접도 한 귀여움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깔깔대고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준빈쿤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것이 곽며든게 확실하다. 풉. 차가운 도시 여자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가 그쳤길래 잠깐 택배보내러 나갔다. 오늘의 계획은 '택배를 보내고, 중간 사이즈 우유를 산 다음, 원두를 사와야지.' 했다. 편의점에 갔더니 '택배는 3시 이후에 접수가 가능하다.' 하여, '다른 편의점으로 가야겠다.' 했더니 비가 쏟아지는 것! 우산을 살까, 걍 뛰어서 다른 편의점을 찾아갈까 하다가 가장 가까운 원두 사야하는 카페로 가자!해서 와다다다닫따 달려서 반코플라노로 갔다. 커피빈이 서너번 엎어지.. 더보기
본격, 청승의 계절 블로그 유입률 대체 안읽었으면 하는 찌질한 글이 왜 때문에 유입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글인건지, 어디서들 유입이 되는 걸까나? 방문자에게 글을 읽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글을 지울수도 없으니 내가 안찌질해지는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 찌질한 글은 쓰지 않겠다. 블로그 개설한지 딱 7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 급격히 방문자수가 늘어서 그런지 오늘도 계속 확인하게 된다. 마치 인스타 게시글을 올리고, 좋아요가 몇개 달리는지 확인하던 과거의 내 모습 같달까? 오늘은 방문자수가 왜 반토막이 났을까?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한다. 우영우세요? 집에서 쉬는 날에는 김밥이 너무 너무 먹고싶다. 자꾸 생각나. 나님 우영우세요? 킥. 집 근처에 김밥집이 없어 좀 아쉽다. 없는 게 아니라 ..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