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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가랑비에 옷 젖는다.(병원비&약값) 가랑비에 옷 젖는다. 이번주에 먹던 약이 도저히 들지 않는다. 코가 막히고 목이 막히는 기분이다. 가끔 가던 집 앞 병원을 가기로 해 아홉시 반쯤 갔는데, 환절기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20분 쯤 기다려 진료를 받았는데, 코랑 목이 막혀 꽤 오랫동안 빼내(?)야했다. 그 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코에서 기계를 빼는데 내 의도와 상관없이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졌다. like a 세상 서러운 민국. 그 이비인후과는 코랑 목을 보고 꼭 등을 돌려 청진기를 가져다 소리를 들으시는데, 코에서 기계를 빼면 갑자기 간호사 두분이 오셔서 의자를 휙! 돌린 다음 옷을 휙! 올린다. 처음 그 병원에 갔을 땐 너무 당황스러웠다. 내가 뒤로 돌고, 뒤에서 옷 걷는 것만 도와주시면 되는데 마치 영상을 3배속쯤 돌린 속도로.. 더보기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와 독서타임, 그리고 그릿 추천 독서타임, 커피빈 약속시간은 12시, 그러나 커피빈 오픈시간에 맞춰 미리 나가 책을 읽고 싶었다. 계획은 8시부터 4시간을 읽는 거였으나 여차저차해 9시쯤 도착해 홍가가 오기 전까지 3시간동안 절반 정도를 읽을 수 있었다. 최근 몸이 안좋아진 것 같아 커피를 줄였는데, 오늘은 마시고 싶었다. 무료 쿠폰이 하나 있어 아메리카노를 라지 사이즈로 따듯하게 마셨다. 커피 덕분인지 책이 술술 읽혔다. 일요일이지만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독서하기엔 딱 좋았다. 음악소리가 크긴 했지만, 에어팟을 끼고 있으면 된다. 나는 그 동안 재능있는 사람들을 소위 '천재'나 '타고난 재능이다.'라고 말하며, 얼마나 많은 것들을 경쟁하지 않고, 포기해왔는가- 누군가 내 치부를 들춘 것 마냥 부끄러움에 피식 웃음이 났다... 더보기
'귀여우니 사버려!'라는 뇌의 명령 귀여운 건 사야한다는 뇌의 움직임 오랜만에 ang을 만나기로 약속하고, 홈플러스에서 기다리며 차코너를 지나다 귀여운 티를 발견했다. '귀여우니 사버려!'라는 뇌의 명령대로 카모마일과 페퍼민트를 구매했다. 귀엽기만해서 산건 아니고, 난 티도 좋아하는 편이다.(차를 산 이유에 대해 합리화 하는 중) Ty.Phoo의 수량 20T, 가격 2,990원으로 가격도 착했다. ang은 카모마일, 나는 페퍼민트를 골랐다. 내일 아침엔 커피 말고 페퍼민트를 마셔야겠다. 그러니 맛 평가는 내일 하는 것으로 하겠다. 둘이서는 삼인분이 국룰 사실은 곱창을 먹으려고 곱창골목까지 찾아간 거였지만, 금요일 점심 때 문을 연 곱창집을 찾지 못했다. 두리번거리다 갈비집이 보이기에 '우리 그냥 갈비먹을까?'하고 들어가 벌집 삼겹살을 시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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