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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귀여우니 사버려!'라는 뇌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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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건 사야한다는 뇌의 움직임

오랜만에 ang을 만나기로 약속하고, 홈플러스에서 기다리며 차코너를 지나다 귀여운 티를 발견했다. '귀여우니 사버려!'라는 뇌의 명령대로 카모마일과 페퍼민트를 구매했다. 귀엽기만해서 산건 아니고, 난 티도 좋아하는 편이다.(차를 산 이유에 대해 합리화 하는 중) Ty.Phoo의 수량 20T, 가격 2,990원으로 가격도 착했다. ang은 카모마일, 나는 페퍼민트를 골랐다. 내일 아침엔 커피 말고 페퍼민트를 마셔야겠다. 그러니 맛 평가는 내일 하는 것으로 하겠다.

내 손 쭈굴탱과 타이푸

둘이서는 삼인분이 국룰

사실은 곱창을 먹으려고 곱창골목까지 찾아간 거였지만, 금요일 점심 때 문을 연 곱창집을 찾지 못했다. 두리번거리다 갈비집이 보이기에 '우리 그냥 갈비먹을까?'하고 들어가 벌집 삼겹살을 시키는 우리들이었다. 고기를 굽고 잘라서 줄을 세우는 ang 그녀는 도덕책. 예전에 ang과 고기 먹으면 2인분이면 배불렀는데, 오늘은 3인분에 된찌에 밥 두 공기까지 먹었다. 내가 약간 더 돼지가 되면 5인분도 쌉가능할듯.

오랜만에 삼겹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사주와 톸.톸.톸

전혀 계획에 없었던 거지만, 우연히 찾아서 가게 된 사주집이다. 사주를 몇년만에 보는 것 같은데 어찌나 재미가 있던지, 몇번 본적없지만 가장 좋았던 철학관이라 할수 있겠다. 내년에 또 가자고 약속했다. 고민했던 일들이 약간은 정리가 되었달까?

사주 대기 중

사주를 본 덕분인지 모든 이야기가 술술 풀렸다. 스타벅스 커피는 맛있었고, 츄베룹, 이야기는 즐거웠다. 앞으로 해야할 일들과 그것을 위해 보강하고 준비해야할 것들을 촤라락 기록했다. 우선 습관을 바꿔보기로 했다. 하루를 길게 쓰기 위함이다.

  1. 4시 기상
  2. 한 시간 영어공부
  3. 30분 책 읽기
  4. 티스토리 일기(계속 쓰고싶으니까) + 정보성 글
  5. 그것 만들기 :) - 준비 필...
  6. 운동 등록!
발로 찍었다.


결론

1.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2.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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