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기 있는 자의 핑크 양말추천(feat. 홈플러스) 용기 있는 자의 장보기 난 용기 있는 자다. 결국 핑크 양말을 샀다. 고구마를 사러 홈플러스에 간 것이었으나, 고구마만 빼고 사왔다. 홈플러스에서 나와 한참을 걸어가다 고구마를 사지 않은 것을 생각해냈다. 오로지 내 용기만 생각하느라 고구마는 잊고 있었나보다. 괜찮다. 내일사면 되니까. 가격은 아래와 같다. 앞전에 구매했던 초록, 노랑 양말도 잘 신고 있어 핑크양말도 구매할 수 있었다. 요라인 양말추천 한다.(온라인 홈플러스몰에서도 판매 중) 베네통성인 3족 양말 8,900원 코코볼 570g 6,790원 네이버 지도 북수원 홈플러스 map.naver.com 상사님의 인형 남자 상사님 자리를 지나다 노트북 양 끝에 귀여운 인형을 발견했다. 진짜 꼬질꼬질하고, 너무 귀여웠다. 어쩐지 하찮은 표정과 바지인지 .. 더보기 분명 호르몬의 장난질일게다. 두통 때문에 먹고 싶었다는 핑계 두통이 가셨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오'. 딱히 먹고 싶은 건 없었지만, 뭔가 씹으며 독서를 하고 싶어 곧장 편의점으로 갔다. 아작아짝 딱딱하게 씹히는 프레첼 갈릭버터맛이랑 구운감자랑 비건쿠키라는 게 눈에 띄어샀고, 바나나맛 우유도 샀다. 꽤 추운 아침이었다. 그래서 칼로리높은 과자가 생각났을지도 몰라. 아니면 머리가 아픈 걸 과자를 먹으며 잊고 싶었는지도 몰라. 아니면 호르몬의 장난일지도 몰라. 그냥 몰라. 1. 머리가 3일째 아프다. 2. 사무실 아래층으로 자리 이사을 했다. 3. 사실은 아랫층으로 이사하는 건 커뮤니케이션의 오류였고, 완벽하게 이사한 후 이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4. 여차저차해 저녁을 먹고 퇴근했고, 그냥 아랫층에서 일하기로 했다. 5. 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