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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용기 있는 자의 핑크 양말추천(feat.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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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자의 장보기

난 용기 있는 자다. 결국 핑크 양말을 샀다. 고구마를 사러 홈플러스에 간 것이었으나, 고구마만 빼고 사왔다. 홈플러스에서 나와 한참을 걸어가다 고구마를 사지 않은 것을 생각해냈다. 오로지 내 용기만 생각하느라 고구마는 잊고 있었나보다. 괜찮다. 내일사면 되니까. 가격은 아래와 같다. 앞전에 구매했던 초록, 노랑 양말도 잘 신고 있어 핑크양말도 구매할 수 있었다. 요라인 양말추천 한다.(온라인 홈플러스몰에서도 판매 중)

  • 베네통성인 3족 양말 8,900원
  • 코코볼 570g 6,790원

핑크양말, 코코볼

 

네이버 지도

북수원 홈플러스

map.naver.com

 

상사님의 인형

남자 상사님 자리를 지나다 노트북 양 끝에 귀여운 인형을 발견했다. 진짜 꼬질꼬질하고, 너무 귀여웠다. 어쩐지 하찮은 표정과 바지인지 팬티인지도 구별이 안되는 것도 귀엽다. 어제 자리를 급하게 옮기느라 자리 정리가 잘 되지 않았는데도 노트북 양 끝에 인형을 올려놔야겠다고 생각한 상사님의 생각도 귀엽다.

귀여운 꼬질이 인형

 

 

결론

  1. 난 용감해.
  2.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3.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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