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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팍

Falling from the sky - Zior park 더보기
오이헤이터가 오이김밥을 만났을 때 몽글몽글, 보들보들 어제 자기 전에 갑자기 버벌진트의 '굿모닝'이 듣고 싶어 찾아 들었다. 굳이 답장을 받지 않아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던 가사만 봐도 기분이 몽글몽글, 보들보들 해지는 것 :) 거기다가 호퓨해버귿귿모닝!이라니 🥰 오이헤이터 아침에 회사에서 나눠주시길래 '오야쑤우, 바로 먹어야지.'하고 열었는데 초록 오이 발견. 그렇다. 나는 오이헤이터임을 고백한다.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 뽑아내고, 밀어내고 나면 오이향 김밥이 남는다. 그냥 참고 먹었다. 냠냠. 뽑아낸 오이를 버릴 땐 개인 쓰레기통 말고, 멀리 있는 큰 쓰레기통에 휴지로 꽁꽁 싸서 버렸다. 그 쓰레기통에 뭘 버릴 때마다 오이향이 진동했다는 후문. 여기 적응할래, 아님 라떼나 줘 마실래요. '어려운 일부터 처리하세요.' 내가 어려운 일을 .. 더보기
잠만보는 커피를 마셔도 잠만보 오늘 분위기 순이 노랑 양말과 빨강 가디건, 핀턱스커트로 막 상경한 순이 스타일을 완성해서 출근한다. 쌀쌀한듯 ,선선한듯 초가을 날씨인 것. 노랑색만 골라서 찍은데 노약자석 글씨 뒤에 손톱 같은게 있길래, 만져봤더니 진짜 손톱인 것(웩), 누가 버스에 손톱을 깍냐? 들쥐가 먹으면 어떻게 되는 줄 알고? 내 사랑, 매화자스민티 내가 너무 사랑하는 매화자스민티, 커피빈 사이트에서 16,900원 샀다. 포장을 뜯어보니 의외로 대충 포장된 것. 하지만 이까짓 거 문제 안된다! 커피빈에서 마시던 차맛을 집과 회사에서도 느낄 수 있다. 향긋하고 달달하고 우아해! 뜯어서 주변 직원들에게 나눔을 하고, 나도 한잔 마시는데 우려도 우려도 계속 맛있고, 따듯해도 차가워도 맛있다. 어제 커피를 마니 마셔서 속이 울렁거렸기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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