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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커피빈 제주레몬 스웨디쉬티 / 크리스마스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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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제주레몬 스웨디쉬티

커피빈의 따듯한 햇빛이 드는 자리에서 제주레몬 스웨디쉬티를 시켰다. 이 티는 전에 홍가랑 만났을 때 홍가가 먹었던 티인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시켜보았다. 여전히 달달하고 상큼하고 혼자 맛있음을 다한다. 가격은 6,900원이다.

커피빈 제주레몬 스웨디쉬티
커피빈 제주레몬 스웨디쉬티 6,900원

따듯하고 기분좋게 마시고, 회사 얘기, 연애얘기, 사는 얘기 등등 한참을 수다를 떨었다.

커피빈 제주레몬 스웨디쉬티
커피빈 제주레몬 스웨디쉬티 6,900원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와 독서타임, 그리고 그릿 추천

독서타임, 커피빈 약속시간은 12시, 그러나 커피빈 오픈시간에 맞춰 미리 나가 책을 읽고 싶었다. 계획은 8시부터 4시간을 읽는 거였으나 여차저차해 9시쯤 도착해 홍가가 오기 전까지 3시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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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

앙지가 오자마자 선물이라며 꺼내준 것들이 기분좋게 한다.

선물 받았다 :)

어쩐지 엄청 댕청한 껌과 귀여운 우리 초코 티코스터와 작은 수첩, 고양이 스티커, 형광펜과 미니쮸이다. 이걸 하나하나 포장했을 앙지 덕분에 마음이 따듯해진다.

댕첨한껌,티코스터,작은수첩
댕청한껌 / 티코스터 / 작은 수첩

수첩도 살까말까 하던 것이고, 앙지가 좋다던 형광펜도 써보고 싶었던 것이다. 더불어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와 회사에서 쓸 티코스터도 필요했었다. 껌은 댕청한 표정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난다. 작업자가 만들며 바빴던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허술하게 생겼지만, '내가 누구의 얼평을 해도 되는 입장인 것인가!' 하고 반성한다.

고양이스티커, 형관펜, 미니쮸
고양이스티커/형관펜/미니쮸

댕청한 껌을 한참 씹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말을 많이 하니 에너지가 소진이 되었다. 메뉴를 정하지 못해 한참을 허둥지둥하다가 일단 밖으러 나갔다. 즐거운 수다타임 이었다.

댕청한껌
내가 먹어치운(?) 곰돌이 껌 :)

 

맛있는데 힙하기까지해, 다운타우너 안국점

맛있는데 힙하기까지해, 다운타우너 안국점 점심시간즈음 만나서 '뭐 먹을까?' 한참을 뒤적뒤적하다가, '쭈꾸미? 수제비? 일단 나가자!'하고 갑자기 가던 길에 pick된 곳은 다운타우너 안국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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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2.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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