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후에는 브런치카페 '37.5 청계산점', 푸짐한 브런치 추천!

등산 후에는 브런치카페 '37.5 청계산점', 푸짐한 브런치 추천!

청계산 등반 후 식사를 하기엔 배부르고 헤어지자니 아쉬워 하산 후 길건너 보이는 37.5 청계산점 브런치카페에 갔어요.

 

처음보는 카페였는데 검색해보니 체인매장이 많더라고요.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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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입구쪽부터 전면창으로 이루어져 실내가 밝은 편이었어요. 청록색 포인트 컬러가 적절히 어우러지는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게 한가운데 샹들리에도 자리하고 있고요.

제가 앉는 자리 뒷쪽은 큰 거울이 있어 셀카도 빼놓지 않습니다. 지금보니 조명도 제법 많았네요.

저희가 먹은 메뉴는 푸짐한 미국식 브런치 하나와 각각 음료를 시켰어요. 이미 런치를 먹는 시간도 한참 지났지만 말입니다.

주문한 메뉴는 이름 그대로 '푸짐'합니다. 

 

메뉴	가격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16,900원
딸기바나나생과일쥬스	6,000원
딸기에이드	6,000원
칭따오	6,000원
합계	34,900원

저는 갈증이 느껴져 시원한 에이드 한잔 시켰습니다.

시럽이 아니라 생딸기를 쓰셔서 새콤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칭따오와 함께 나온 모던한 병따개가 취향저격입니다. 어디서 사셨는지 묻고 싶었어요.

앙지의 무알콜 칭따오 거품은 생크림이라도 올린 듯 풍성한 거품을 자랑했습니다. 쫀쫀 그 자체, 거품이 안꺼집니다.

배는 안고팠지만 야무지게 먹어주고요.

등산도 식사도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등반 전/후 출출하시거나 차 한잔 하고 싶으시다면 브런치카페 37.5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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