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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시시콜콜한 그 자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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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그 자체 #28

복서의 삶

 

산딸기 술

길을 지나는데 벽에 뭐가 붙어 있어 보니, '산딸기술' 이라고 적혀있는 메모지였다.

 

'산딸기술'에 붙어있던 '이름표'를 길에 버릴 수 없어 '버리는 것 대신 붙이는 것'을 선택한 것 같다.

 

산딸기술은 얼마나 맛있을까?

 

날아라 슛돌이!

일요일 새벽, 슛돌이의 PSG 오피셜 소식을 듣고 이 랜선 이모는 가슴이 웅장해졌단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던 옛말 틀린 것 하나 없지. 떡잎부터 남달랐던 슛돌이는 될성부른 나무가 되어버렸다.

 

부담감이 많겠지만, 그저 건강하고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기를!

 

내가 보려고 만든 갓기 시절 슛돌이 이강인

내가 보려고 만든 갓기 시절 슛돌이 이강인 제목이 곧 내용이다. 슛돌이 시절 강인이가 어느새 자라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는 걸 보면 새삼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느낀다. 어릴 때부터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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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수업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아직 움직이는데 여력이 있다면 반드시 현재를 살아야한다. 과거의 동경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내 앞에 있는 햇빛도, 비바람도 지금 당당히 맞설때에만 새로운 삶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강신주, 감정수업

 

장마

판교

 

내꺼

지난주 금요일 회사 워크샵이 있었다.

 

워크샵 말미에 경품을 추첨한다기에, 경품 중 에어팟이 있다기에 어쩐지 '내꺼'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메모하던 종이에 '에어팟 내꺼'라고 메모해두었다.

 

그러자 '에어팟은 내꺼'가 되었다.

에어팟 내꺼

 

안녕

비가 그친 퇴근길, 당당히 길가에 앉아 사람이 지나가던 말던 무신경하게 앉아있는 고양이를 만났다. 잦은 비로 바람도 쐬지 못하고, 제대로 된 외출도 하지 못해 피로하였을 것이다.

 

밀린 피로를 풀듯 코에 바람 넣는 중 일 것.

 

야근룩

출근길엔 가급적 고무줄 바지를 입지 않는 것이 나의 철칙(?)이다.

 

하지만 늦게까지 일해야하는 날은 나도 어쩔 수 없다. 고무줄 바지와 넉넉한 티셔츠, 초록양말로 포인트를 주었다.

 

그 덕분인지 무사히 업무는 마무리.

튼튼한 허벅지

 

복싱 후 커피

나의 복싱메이트가 사준 커피, 힘들게 운동하고 난 이후 마시는 아이스커피 최고시다.

핸드랩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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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비가 그치고, 어찌나 날이 뜨거운지 바야흐로 본격 여름이다.

 

담벼락에 자라는 나팔꽃들의 줄기도 본격적으로 여름을 즐기는 듯하다. 하지만 담벼락만으론 부족한지 꽤 거리가 있는 전봇대 자리를 옮기는 중이었다.

 

어떻게 저 거리를 건널 수 있었을까.

 

바람이 불어서 걸쳐주었을까? 단단한 줄기가 데려다주었을까? 감탄을 금치 못했다.

 

넌 될놈될이다. 전봇대를 잡아먹는 그 날을 기대해보마.

 

대디자이너

은퇴하고 싶지만, 모순적이게도 대디자이너라는 말이 나를 피식하게 했다.

 

작은 도움을 주고, '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나는 비공식 '대'다.

 

 

결론

  1. 휴가를 즐길 준비 완료
  2. 복서로 살 것이다.
  3. 대디자이너의 삶
  4.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5.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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