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일기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3

728x90
반응형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3

1) j는 비웃을 p들의 j인척

P들의 여행준비, j인척 노션정리로 설렘을 미리 맛보았다.

 

준비물, 시간대별 스케줄 정리를 공유할 수 있어 좋다. 역시 노션. 

 

노션 스케줄 정리가 있어도 없어도, 내 여행은 언제나 끝내주지...★

계획의 일부

 

2) 독서타임

회사에서 하던 독서를 출근 전 카페에서 하고 있다.

 

커피 덕분인지 글이 술술 읽혀 독서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 관상 관련 된 책을 읽고 있는데 귀 부분을 읽은 날은 하루종일 사람들의 귀만 보고 이마나 턱, 입술을 본 날은 하루종일 사람들의 얼굴 부위를 보고 있다.

 

'사람을 겉모습(얼굴)로 판단하지 마라'는 말은 틀렸다.

 

심상이 곧 관상이고, 관상이 심상인 것이고 관상은 과학 그 자체인 것이므로 '사람은 생긴대로 논다'는 옛말은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말이다.

 

사람의 내면볼때는 관상, 성상, 언상, 행상, 자상 등 외면으로 내면을 보는 판단이 큰 비중을 차지하도록 할 것이다.

 

3) 아기 강인

헿ㅎ

 

4) 부랴부랴

퇴근 시간이 길어 운동복을 들고 다닌지 수일째.

 

힘들게 운동하고 짐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왔는데, 가장 중요한 글러브를 두고 왔다.

 

'집을 가야겠다'는 급한 마음으로 글러브를 두고 나온 것을 집에 와서야 알았다.

 

글러브에 이름도 써놓지 않았는데...부랴부랴 관장님께 '글러브를 챙겨주세요!' 문자를 보냈다.

 

요즘 진짜 멋진 글러브를 사고 싶었는데 어쩌면 새로 사라는 신의 계시인걸까.

▼ 뮬라웨어 논슬립삭스 ▼

 

운동할 때 신으세요! '뮬라웨어 논슬립 레터링 삭스' 리뷰, 가격, 색상

운동할 때 신으려고 산 '뮬라웨어 논슬립 레터링 삭스' 운동복을 찾으려 떠난 인터넷 서핑에서 만난 뮬라웨어 논슬립 레터링 삭스를 발견하였어요. 유레카! 체력운동하며 신발 안에서 발이 미끄

no-design.tistory.com

 

5) 청계산 매봉 산행

처음 흰돌산악회의 산행지로 청계산 옥녀봉을 다녀온 것이 벌써 6개월 전의 일이다.

 

한창 춥고 겨울의 모습이 남아있던, 조금은 삭막해보이는 산이었는데 벌써 9월, 아직은 푸르름을 머금은 가을냄새가 나는 곳이 되었다.

 

청계산 등산코스, 초보코스 옥녀봉 다녀왔어요!(feat.흰돌산악회)

청계산 등산코스, 초보코스 옥녀봉 다녀왔어요!(feat.흰돌산악회) 지난 겨울부터 벼르던 등산을 다녀왔어요! 청계산으로요! 초보도 등산에 무리가 없고, 네임택도 만들고 싶었거든요 :) 아무리 초

no-design.tistory.com

팀원들과 연말 업무 전 대오각성 워크샵으로 청계산 매봉을 등반하기로 했다.

大悟覺醒대오각성
크게 깨달아서 번뇌(煩惱), 의혹(疑惑)이 다 없어짐.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에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꽃밭을 일군다고 한다.

 

지금은 계절과 어울리는 코스모스 밭이 있었다. 킁킁.

코스모스 안다치게 앉음

 

이사님이 준비해주신 홍삼물로 힘을 내 등반했고, 전무님은 손수 이름까지 적어 얼음물까지 준비해주셨다.

 

준비한 이온음료 하나로는 부족했었는데 이 얼음물이 없었다면 건기에 말라버린 사막 마냥 말라버릴뻔했다.

 

이 맛에 산을 탄다.

 

등반 1시간이 제일 숨이 차고, 힘든 듯 하지만 결국 이런 풍경을 만나기 위한 힘듦이었을 것이다.

 

첫 등반 때는 옥녀봉까지 갔었다.

 

그땐 매봉은 엄두도 못낼만큼 힘들었는데 이번엔 매바위를 지나 매봉까지 등반 했다.

 

매봉 찍고 잠시 쉬면서 먹는 적절하게 살얼음이 형성된 막걸리는 시원하고 달달하고 꿀맛이었다.

 

안주로는 새콤달달한 자두, 옥수수 땅콩까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늘 아래에서 말벌도 신난 듯 자꾸 나에게 달려들었다.

살얼음동동 지평막걸리

 

빠른 코스로 하산 했다.

 

시원한 계곡에 물소리는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시원함이 가득하다.

살뺄 것.

 

B컷

난간에 앉고는 싶고, 떨어질까 무서워 엉거주춤...

 

❤️내 자신 정말 매력적이야...❤️

이런 내가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계산은 초보들에게 추천하는 난이도가 낮은 산이다.

 

난이도가 낮은 산이라 해도 쉽지 않았지만 쉬운 건 재미가 없다.

 

이건 인생사 만고불변의 법칙일 것이다.

 

매봉은 옥녀봉보다 훨씬 산타는 재미가 있었다.

 

가을에 등반할 '악'산이 기다려진다.

 

▼ 과천 매봉 가는 길 ▼

 

[청계산 등산코스] 청계산 과천 대공원 ~ 과천 매봉 코스(왕복 3시간) / 짧은 코스

[청계산 등산코스] 청계산 과천 대공원 ~ 과천 매봉 코스(왕복 3시간) / 짧은 코스 안녕하세요. 기침에 잠식 되어버린 기침요정입니다. 오늘은 과천 대공원역에서 과천 매봉까지 짧은 등반 리뷰를

no-design.tistory.com

 

결론

  1. 즐거운 독서
  2. 즐거운 산행
  3. 즐거운 여행준비
  4.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5.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럭키우먼 그 자체

 

 

 

 

 

 

728x90

'오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시콜콜 #35  (0) 2023.10.20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4  (0) 2023.10.08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2  (0) 2023.08.26
진짜 시시콜콜한 사진모음집 #31  (0) 2023.08.15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0  (0)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