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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발리 우붓 숙소 추천, ESTY HOUSE 추천 / 우붓 시내 근접 숙소 위치, 조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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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숙소 추천, ESTY HOUSE 추천 / 우붓 시내 근접 숙소 위치, 조식 시간

똑똑

발리 여행의 첫번째 숙소인 우붓의 ESTY HOUSE를 소개합니다.
 
우붓의 번화가와 근접하지만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숙소예요.
 
아고다로 예약 후 결제는 현장 결제를 하였고, 총 이틀 숙박 하였습니다.
 

ESTY HOUSE

주소 Jl. Dewisita Gang Maruti No.4,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체크인 오후 2:00
체크아웃 오후 12:00
조식 시간 오전 7:00 ~ 9:00

 
 
대문에서 3대가 살고 계신 집 안쪽을 지나 수영장을 중심으로 양쪽에 숙소가 있었어요.
 
이상하게 첫 날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느낌이었는데 알고 보니 당일에 장례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어수선

당일 늦게 체크인을 하고 현장 결제를 하였습니다.
 
호스트분이 외부에 계셔서 15-20분 정도 기다린 듯 해요.

혹시 도마뱀이 보이시나요.

가까이 있었으면 기겁했을 듯 합니다.
 
우붓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원숭이와 도마뱀입니다.
 
놀라는 저를 보고 다른 분들이 더 놀라는 마법같은 일.
 
 

체크인

우붓 도착이 늦기도 했고, 날이 흐려 어둑어둑하지만 대충봐도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건물은 오래 됬지만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듯 했고, 가격대도 적당했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처음 예약 시 투베드로 신청을 했는데 정신이 없으셨는지, (아마 장례 때문에 정신이 없으셨는듯) 킹사이즈 침대 하나가 덩그러니 있었어요.
 
사정을 설명하시고는 다음 날 바로 투베드로 바꿔주신다고 약속하시고 바로 교체해주셨어요.
 
삼성 에어컨이 빵빵하고 좋았습니다.

호스트분이 실내에선 신발을 벗으시길래 저희도 가지런히 벗어두었습니다.

여행가면 늘 적응되지 않는 열쇠, 하루 이틀은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하며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세월이 보이는 문

암막 커튼 덕분에 어둡게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옷걸이와 작은 냉장고, 금고까지 비치되어있어 여행하며 음료나 과일 등을 사두고 야무지게 먹었고요.
 
옷정리도 깔끔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옷걸이와 금고

테이블 위에 티슈, 물, 칫솔치약, 헤어캡도 구비되어 있고요.

욕실은 꽤 넓은 편인데요.
 
샴푸와 비누가 구비 되어있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욕실이었습니다.
 
물은 냉온수도 잘 나오고요.
 
욕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방 앞에 빨래를 널수 있는 걸이(?)가 있어요.
 
저희는 이튿 날 물놀이 후 젖은 옷들을 헹궈 널었두기도 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본 풍경

선선한 바람이 좋고,  습하지 않아 앉아있기만 해도 좋았습니다.
 
 

체크아웃하는 당일 아침

어찌나 해가 쨍쨍하고 맑던지 그냥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굿굿모닝 이었습니다.

전날 먹다 남은 음료들을 꺼내두고 조식 먹을 준비를 합니다.
 
조식은 카운터에 가셔서 메뉴를 고르시면 방 앞 테이블까지 가져다주십니다.

저는 옵션1, 앙지는 옵션3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조식, 과일과 커피를 가져다 주세요.
 
첫날은 새벽에 나가야해서 조식을 먹지 못했고, 체크아웃하는 당일에서야 조식을 먹게 되었어요.

정감 어린 그릇과 발리와 어울리는 파란 커피잔이 그저 예뻐보이는 아침이었습니다.
 
이상하게 빵이 먹고 싶던 아침이었는데 식빵 두조각으로 해결되었어요.

아마 파파야 & 바나나

바나나가 원래 이렇게 달았던가.
 
커피는 가루를 탄 듯한데 진하고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와 빵,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식사였습니다.

스노쿨링의 잔재들.jpg

해가 쨍쨍

 
첫날과 대조되는 날씨로 사진상으로 완전히 다른 곳 같죠?

물도 맑고 깊지 않아 수영장을 전세내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에 앉아 구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선탠하는 느낌으로 햇빛을 받으며 정말 여유로운 아침을 보냈습니다.
 
뜨거웠지만 기분이 좋았던 걸 보면 전 더운 나라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이민 고려 중

여행 내내 휘뚜루마뚜루 잘 매고 다녔던 티켓투더문에서 구매한 백입니다.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야무지게 짐을 싸주었고요.

날이 좋으니 인터넷에서 보던 그런 풍경이 펼쳐져서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떠나기 아쉬울 만큼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Esty house 안녕!

 

총평

  1. 조식 포함, 괜찮은 가격대
  2. 근접한 번화가
  3. 아름다운 풍경, 수영 가능!
  4. 완전 추천!
  5. 숙소 바로 코앞, 맛집 sen san warung 있음
  6. 런드리 있음
장기 숙박시 esty laundry를 이용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귀여운 그림과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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