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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여행 1일차]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여행 코스/ESTY HOUSE 추천 / 응우라이 공항에서 우붓까지 고페이 / 식당 추천 / 인도네시아 비자발급, 전자세관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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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일차]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여행 코스/ESTY HOUSE 추천 / 응우라이 공항에서 우붓까지 고페이 / 식당 추천 / 인도네시아 비자발급, 전자세관신고서

안녕하십니까. 얼마만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인지,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여자사람 입니다.

무빙워크에서 뛰지마세요

 

출발

세상 얌전

인천공항에서 호치민 찍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합니다.

 

아래는 지난 날의 즐거웠던 스케줄을 공유해봅니다.

1일차. 9월 12~13일
no 내용 위치 기타
1 인천공항 T1 인천공항 제1 터미널점 출발 전
1) 쉑쉑버거 : 쉑버거 인천공항 제1 터미널점 짱맛
2 호치민공항 떤선녓 국제공항 경유
1) StarCafe2A StarCafe2A  
 2) Big bowl  떤선녓 국제공항점 쌀국수 & 콜라
3 응우라이 공항 도착 응우라이 공항  
1) Indomaret Point Bandara Ngurah Rai Indomaret Gopay 충전
2) 응우라이 공항에서 우붓 이동 이동 경로  
4 우붓 도착    
1) Esty house 체크인 esty house  
2) Ticket to the moon Ticket to the moon ubud 여행용 S 가방 구매
3) Fair warung Fair warung 저녁식사
4) Guardian Pharmacy Guardian Pharmacy ubud 발리 드럭스토어
5) Mixue raya ubud Mixue raya ubud 소프트 아이스크림
6) mini mart mini mart monkey forest 음료

 

1. 인천공항 T1

1) 쉑쉑버거 - 쉑버거

코로나 시절 발급받은 여권에는 접종을 마친 그 날의 건강했던 저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떠나기 전 배에 기름칠을 해주었습니다.

 

기계도 기름칠을 해야 잘 돌아가듯 제 몸 또한 그러한 원리 입니다.

쉑버거

몸이 저절로 굴러갈 것만 같은 비주얼의 쉑버거와 치즈 감튀입니다.

가방에 비엣젯 항공택을 달고서야 비로소 여행을 할거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기름진 맛, 바로 이거지!

아쉬운 마지막 세 입

여유로운 시간과 여유로운 몸 짓, 그러나 신발은 의자에 올리는 행위는 하면 안됩니다.

배불리 먹고 출국 준비를 합니다.

 

바디스프레이와 룸스프레이를 용량만 맞춰 들고 갔다가 심사에 걸려 폐기를 당할 앞날은 꿈에도 모르는 그저 설레는듯한 여자 입니다.

 

비행기 이용시 반드시 개별용기 100ml 이하의 개별용기에 담아 반입하시기 바랍니다.

눈누난나

 

2. 호치민 공항

1) StarCafe2A

갈곳 없는 호치민 공항의 새벽, 오픈한 카페에서 오렌지 주스와 망고라씨 한잔 하였습니다.

 

너무 맛있었지....★

 

2) Big bowl

이른 아침, 쌀국수 한 그릇 하고 떠날 채비를 하려합니다.

big bowl

74번 번호표를 주시고, 자리로 가져다주세요.

74번과 소스

콤보세트로 콜라와 디저트까지, 공항이라 가격은 아주 사악하였습니다만 고픈배를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이 수상한 것은 무엇인가, 의심하며 깨작먹었는데 부드러운 생크림 맛의 디저트로 질감도 단단한 생크림 그 자체.

 

3. 응우라이 공항 도착

응우라이 공항에 도착, 비자 발급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출발 전 인터넷으로 할 수 있었지만 여권이 등록이 안되던 관계로 현장에서 비자를 발급했지요.

 

진짜 빠르니까, 여권 업데이트 안되는 사이트에서 고생마시고 현장에서 발급하세요!

비용은 한화로 4만원 좀 넘은 듯 합니다.

 

전자세관신고서는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고, 바코드만 캡쳐 or 인쇄해 가세요.(무료)

공항에만 내렸을 뿐인데, 여기 진짜 이국적이라며 도착하자 마자 설레버리는 것.

 

1) Indomaret Point Bandara Ngurah Rai

목이 말라 음료수 한잔 하고, 고페이가 충전되는 인도마렛으로 향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인도마넷에서 top up으로 충전 금액을 설정해두면, 직원분이 키오스크로 충전해주십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우붓까지 한화로 약 900원 좀 안되는 돈을 충전했어요!

2) 응우라이 공항에서 우붓으로 이동

출발 환승
K4B K5B

택시로 3-4만원을 지불하고 우붓까지 1시간 반을 걸려 갈 것인가, 약 800원의 금액으로 한번 환승하여 두시간을 버스를 탈것인가의 두 가지 선택지 중 저희는 후자를 선택하였습니다.

 

우붓까지 가는 길이 하나이다 보니 택시와 버스 시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첫 날은 힘이 남으니 버스를 타보자!

괴짜 라커 느낌이 낭낭

약 15분의 기다림 끝에 쾌적한 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하지만 문제 발생, 고페이 충전까지 마쳤으나 버스에 바코드를 태깅 후 본인 인증이 필요했는데요!

 

한국 번호이기 때문에 인증번호가 오지 않아 난감하게 식은땀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본인인증이 안되면 충전도 안되야되는 거 아닙니까? 고페이 가만두지 않으려다 난 또 발리에 갈꺼니까 그때 써야지 하고 성난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등줄기에서 땀이 한방울 흐르려던 찰나, 인도네시아 여학생 두분의 버스비를 내주셔서 환승지까지 갈 수 있었어요.

 

현금으로 드리려했지만 한사코 거절하셔버린 두 분,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 기도할께요.

 

★ 응우라이 공항에서 고페이로 버스 이용을 하실 분들은 반드시 본인인증을 한국에서 하고 가세요!
그랩의 경우 왓츠앱으로 본인인증을 하니, 현지에서도 본인인증이 가능합니다.

담배, 음식, 권총, 애견, 두리안, 터치 금지

버스 밖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 수많은 오토바이들과 파란 하늘, 선글라스를 낀 귀여운 아기까지.

 

두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환승지에 도착, 고페이가 되지 않는 우리들에게 교통카드를 다시 사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그러나, 버스 아저씨께 이러한 사정을 말씀드린 후 현금을 내고 환승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갓벽...★

★ 고젝은 반드시 한국에서 본인인증을 거치세요.(중요)

 

이후 여행의 교통과 배달음식은 그랩으로 해결했습니다!

공항근처

 

뜨리마까시!

씩씩하게 뜨리마까시(감사합니다!)를 외치고, 도착지인 우붓 hanoma1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4. 우붓 도착

1) Esty house 체크인

첫번째 숙소는 우붓 시내와 가까운 Esty house 로 선택했습니다.

 

조식포함인 적절한 가격대, 번화가와 가까운 거리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였지요.

집주인인 3대가 사는 아름다운 집을 지나면 수영장이 보이는 숙소가 나옵니다.

 

도착한 날이 집안의 장례식이 있은 후라서 조금은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발리여행, ESTY HOUSE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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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icket to the moon

여행 중 사용할 가방을 구입했어요!

 

여행가기 전부터 궁금했던 티켓투더문이었습니다.

 

낙하산 소재로 만들어져 15kg도 끄떡없다는 전설의 가방이지요!

 

가격대도 괜찮고, 소재도 가벼워 여행중에 사용하기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중에 정말 휘뚜루마뚜루 잘 사용한 가방, 다음에 발리는 간다면 백팩이나 슬링백을 사보아야겠습니다.

숙소와 걸어서 5분 정도 걸렸어요.

 

스미냑엔 더 많은 종류의 컬러가 있다고 다니 다음 인도네시아 여행은 스미냑으로 가는 것으로!

 

s사이즈 인데도 용량이 넉넉해요.

휘뚜루마뚜루

접으면 한손에 쏙 들어옵니다.

 

사이즈 : 30*30*5cm

 

3) Fair Warung

저희는 발리 최고의 미고랭 맛집을 찾기로 했습니다.

 

물론 여행 내내 미고랭만 먹은 것은 아닙니다만 숙소 근처 별점 4.7을 자랑하는 fair warung에 다녀왔어요.

숙소에서 약 5분~10분 거리에 있었고요.

2층에 위치해 있고, 저희는 굶주려있었죠.

 

마치 세렝게티의 굶주린 사자처럼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많이 먹자!를 목표로 주문한 치킨 사태, 미고랭, 나시고랭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먹어본 치킨 사태는 천국의 맛, 그냥 먹어도 좋고 땅콩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맥주를 영원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최고의 안주 느낌이었습니다.

쉬림프 미고랭, 잘게 다져진 새우와 미고랭이 잘 어울렸어요.

 

맛있었습니다.

역시 쉬림프 나시고랭, 양도 넉넉하고 역시 새우가 다져져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여행이 끝난 지금 보니 이 곳의 음식 맛도 좋았지만 플레이팅도 멋졌네요!

 

우붓에 머무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였습니다. 가격대도 괜찮아요!

 

4) Guardian Pharmacy

발리의 드럭스토어인 가디언에 다녀왔는데요. 클렌저와 이런저런 소모품을 사러 들렀다가 한글을 보고 내적으로 반가워 찍어보았습니다.

 

이곳에서 구매한 것은 클렌징과 치약, 사진이 없다는 것이 함정입죠.

 

5) Mixue raya ubud

시장 맞은편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mixue에서 전 땡기지 않아 먹지 않았고요.

앙지만 펄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요.

 

그 날은이렇게 펄이 많은 줄 몰랐는데, 정말 정말 맛있다고 추천했고 한국 입국 전 또 먹겠노라고 다짐했으나 다른 것들을 먹느라 두번 먹는 것은 실패하였습니다.

 

우붓 시장 맞은편에 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펄 양 보소

6) mini mart monkey forest

과일을 사러 들어갔던 미니마트에서 구매한 요거트, 이곳엔 과일이 없었어요.

 

그냥 나오기 뭐해 구매해보았는데 걸죽한 요거트를 원했으나 묽은 요거트 스타일.

 

그냥저냥 쏘쏘.

 

별거 없지만 여행준비부터 우붓에 도착한 첫날 먹고 보는 것이 그저 즐거웠던 여행 1일차였습니다.

 

즐거웠던 경험이 글에 덜 묻어아는 것 같아 아쉽지만 이튿날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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