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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발리 우붓 여행, 우부다 들렸다가 아사이퀸에서 아사이볼 먹은 이야기 / 우부다, 아사이퀸 리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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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여행, 우부다 들렸다가 아사이퀸에서 아사이볼 먹은 이야기 / 우부다, 아사이퀸 리뷰, 위치

첫번째 숙소를 체크아웃하며 이른 시간 우부다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발리 여행] 우붓 숙소 추천, ESTY HOUSE 추천 / 우붓 시내 근접 숙소 위치, 조식 시간

[발리 여행] 우붓 숙소 추천, ESTY HOUSE 추천 / 우붓 시내 근접 숙소 위치, 조식 시간발리 여행의 첫번째 숙소인 우붓의 ESTY HOUSE를 소개합니다. 우붓의 번화가와 근접하지만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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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했다고 너무 익숙한 우붓의 골목길...★

우부다 가는 길

우부다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사롱을 사고 싶어서였는데요!

결과적으로 전 아무것도 사지 않고 구경만 열심히 하다 나왔습니다.

우부다 가는 길2

 

우부다(Ubudahh)

우부다는 사롱이나 스카프, 작은 악세사리, 수공예 소품을 파는 생활용품점이에요.

 

우부다를 자꾸 우부다다다라고 했던 앙지는 지금 생각해도 저의 웃음벨입니다.

예쁜 스카프 컬러

주소 Jl. Hanoman No.46,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영업시간 오전 9:00 ~ 오후 10:00

 

위치는 첫번째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지도에서 확인되는 것은 우붓의 우부다가 한군데인데요.

마음의 정화

한국 돌아오는 날 안 사실은 esty house 바로 앞에 작은 우부다가 하나 더 있었다는 사실 입니다.

 

소.오.름.

핑크색, 화이트, 골드, 민트색 등 컬러별로 소품이 정리되어있어요!

 

마음의 정화가 저절로 되는 소품샵입니다.

신난 거울샷

마그넷인데 이전 날에 아주 맘에 드는 마그넷을 샀기 때문에 과감히 쇼핑 패쓰!

이런 건 대체 누가 살까 싶은 것을 한번 껴보기도 하고요.

격투용인가

멋스런 핑크 스카프 시선 강탈!

우붓에거 코끼리 조형물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저희는 본적은 없지만 우붓에 코끼리 투어도 있다고 하네요.

 

알았어도 코끼리 투어는 안했을 거 같긴 하지만요.

앙지가 산 핑크색 팔찌, 실제로 착용해 봐야 이 비즈의 화려함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요.

 

여기 팔찌 맛집이에요.

 

그리고 여기 정찰제입니다.

 

마음이 편안하시죠?

내 마음의 정화.jpg

성불하십시오.

상징적인 우붓의 느낌이 많이 나서 구경하기만해도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요.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붐비지도 않았고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간간히 한국분들이 들어오셨어요.

우붓엔 원숭이도 많고 도마뱀도 많습니다.

 

두번째 숙소에서 도마뱀 때문에 기겁한 건 우리들만의 비밀입니다.

왼쪽은 우부다 아님, 시장에서

 

 

아사이퀸(Acai queen)

두번째 숙소로 가던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사이볼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하고 깔끔한 화이트&퍼플 외관이 들어오라 손짓하는 느낌이었달까요.

주소 Jl. Monkey Forest No.06,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영업시간 오전 8:00 ~ 오후 11:00

 

네. 조식만 먹고 나온 이후라서 배가 고프기도 했고요.

 

아사이볼을 꼭 먹어보고 싶기도 했는데 마침 가는 길에 딱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운명의 데스티니.

 

색감에 이끌려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사이볼과 스무디를 파는 곳이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이거 먹으러 멀리서 오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만큼 맛집이었다는 거지.

진짜 파인애플과 진짜 코코넛

테이블마다 모형 파인애플 인줄 알았는데 진짜 파인애플인 거 좀 스웩이에요.

 

실내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입니다.

 

우부다 쇼핑, 맑은 날씨, 맨날 갓벽해...★

우붓의 가게에는 에어컨이 없어요.

 

늘 가게는 입구나 창문이 오픈이 되어있고요.

 

근데 신기한 건 덥지 않다는 것! 오히려 시원합니다.

저희는 트로피카나 노멀, 굿브라질리언노멀 이렇게 두개를 주문했고요.

 

가격은 저렴한 듯하지만, 우붓 물가로 치면 저렴한 식사 두배 값 하는 듯 합니다.

테이블마다 종이가 하나씩 있길래 뭔가 봤더니 내용이 모두 다른 글들이 있었어요.

 

무엇에 감사하니, 학교에서 사랑이라는 과목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니?

 

어색한 테이블에 스몰토킹을 위한 주제를 던져주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은데요.

별거 아니지만 덕분에 깔깔 웃으며 시간을 보내니 아사이볼을 테이블로 가져다주십니다.

가운데 코코넛칩

 

이건 딸기, 바나나가 들어있는 굿브라질리언 노멀이고요.

 

이건 파인애플, 망고 등이 들어있는 트로피카나 노멀입니다.

이런 컨셉의 통일성 사랑하지 말입니다.

제가 먹은 굿브라질리언 노멀에는 딸기, 바나나, 코코넛칩, 코코넛크림,그래놀라 등이 들어있었어요.

신선한 과일, 부드러운 크림, 바삭한 칩의 맛과 식감의 조화가 너무 너무  맛있었고요.

 

이건 뭐 호불호 없을 건강한 맛있음이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같은 친절함을 바라지 않지만요.

 

계산하고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 먹고 배 두드리고 있는데 서비스도 주셨답니다.

 

구글 리뷰를 부탁하시며 주신 거긴 한데요.

 

왠 비누같이 생긴 걸 주셔서 기대없이 먹었는데 겉은 초코같고 안에는 코코넛이 들어있는 것 같았아요.

 

이거 정말 세상 맛있는 이름 모를 동그라미였습니다.

맛있는 동그라미 뀨

 

결론

  1. 작은 소품이 필요하다면 우부다 들러보세요. 팔찌 예쁨.
  2. 우부다 사롱은 비싼 느낌임.
  3. 아사이퀸 무조건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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