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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선물추천] 내돈내산 티슬로 핸드크림 추천, 프리지아 앤 소피모닝 / MU666 / 이만원대 생일선물 추천 / 솔직후기 / 향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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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추천] 내돈내산 티슬로 핸드크림 추천, 프리지아 앤 소피모닝 / MU666 / 이만원대 생일선물 추천 / 솔직후기 / 향기노트

안녕하심까.

 

오늘은 최근 구매했던 내돈내산 핸드크림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겨우내 화이트 머스크향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쓰다 봄이 되고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마침 사용하던 제품이 다 떨어져버려 쇼핑할 타이밍이 되어버렸답니다?

마침 한 포털에서 배너 광고에 이끌려 구경하다 제품 디자인에 반해 눈이 돌아버려 홀린듯 구매해버렸다는 Story.

 

그러다 사용해보고 너무 향기가 취향저격이라 핸드크림까지 샀다는 소비 Story.

 

그 제품은 바아아로 티슬로에 '프리지아 앤 소피모닝' 입니다.
바디워시 330ml 30,000원
바디로션 330ml 34,000원

 

바디워시 & 바디로션

 

프리지아 앤 소피모닝(Freesia and Soapy Morning) 향노트

사이트에 향기 설명을 봅시다.

보송하게 말린 햇살아래, 노란색 프리지아로 가득 찬 들판.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에 새하얀 린넨 옷자락이 다리를 스친다.

온몸을 뒤덮는 싱그러운 프리지아 향에 잠시 사로잡히면
이어지는 머스크 향은 살결처럼 포근하게 운치를 남긴다.

크으...이게 시가 아니면 뭔데...!

 

글 감상은 뒤로 하고, 제가 느끼는 향은 "튀지 않는 깨끗한 비누향", "잘 씻을 것 같은", "청결"이 떠오르는 향입니다.

 

머스크계열이지만 머스크향은 그리 묵직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요즘 사용하기 좋은 향이라고 느꼈어요.

 

프리지아 앤 소피모닝(Freesia and Soapy Morning) 핸드크림

50ml의 넉넉한 용량, 철제 재질의 핸드크림입니다.

용량 가격
50ml 20,000원

 

구성품으로는 50ml의 핸드크림과 면도기 같은 비주얼의 치약짜개(?), 핸드크림짜개(?)가 함께 배송됩니다.

 

디자인, 향 뿐만 아니라 사용까지 고려한 센스있는 구성품 마음에 듭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함께 올줄 알았다면 테무에서 천원짜리 주문하는게 아니었는데, 이미 주문했지만 배송이 된 상태라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요.

핸드크림 디스펜서도 포장이 튼튼하게 되어서 와요.

mu666

선물용으로 구매하신다면 선물용 포장까지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향기 노트에 맞게 제품 박스 안쪽의 디자인이 모두 달라요.

이 브랜드를 좋아하게 되어버린 나...★

역시 이런 디테일한 디자인에 신경 쓰는 제품들은 소화가 저절로 되는 기분입니다.

 

 

샘플로 우드세이지앤오션포레스트를 보내주셨는데요.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익숙한 향인데, 오션이나 씨쏠트가 들어가는 시원한 향은 좋아하지 않는지라 전 불호였습니다.

 

사용감, 후기

사용감은 끈적임이 없어 좋았고, 향기의 지속력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부보습에 필요한 시어버터와 9가지 식물성 오일을 담아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가 가능하다고 해요.

 

미니백만 들고다니는 저는 50ml도 크게 느껴져 더 작은 사이즈가 나오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하게 같은 향인데 핸드크림보다 바디로션이 향이 더 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 일까요?

이 제품을 다 사용해보고도 제 생각이 변함이 없다면, 바디로션을 사두고 핸드크림처럼 사용하여야겠습니다.

 

그게 더 경제적일 것 같기도 하고요?

 

샘플로 받은 우드세이지향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이전에 클라우디 플로우는 좋았고요.

 

시향이 필요하신분들은 디스커버리 키트를 구매해보시거나, 오프라인 매장인 혜화에 퍼퓸그라피에서 체험 후 결정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선물용으로는 선물포장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기분관리 중입니다만.

 

향기라는 것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도 하고, 나쁘게도 하고, 옛생각이나 옛사람을 떠올리게도 하지요.

 

새해가 되고 회색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던 저는 기분 관리를 위해 부던히 노력 중입니다.

 

기분 관리라는 것이 누가 해줄 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사소하지만 작은 변화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티슬로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예뻐서 봐줬습니다.

외모지상주의란 말은 제품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았던 오늘의 향기가 즐거운 기분을 떠올릴 수 있는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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