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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79(윤덕노 짱짱맨 - WBO, OPBF 통합 챔피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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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79

✔️ 시시콜콜한 사진들과 시시콜콜하지 않은 복싱경기 관람 스토리

마라톤! 내가 저 자리에서 뛰고 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단체로 도로 위를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장관이고 절경이었다.
 
땅이 울리는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비장해 진다.
 
바쁠 땐 역시 힙합 아니면....눈물 쏟을 것 같은 곡이 최고다.
 
난 중간은 없다.

 

“Lose Yourself” – 기회가 왔을 때, 넌 얼마나 몰입할 수 있어? 단 한 번의 기회에 올인하라 / 에미

“Lose Yourself” – 기회가 왔을 때, 넌 얼마나 몰입할 수 있어? 단 한 번의 기회에 올인하라 / 에미넴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단 한 번뿐인 기회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그 기회를 알아채는

no-design.tistory.com

 
바쁠지라도 금강산은 식후경인 것.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는 저녁에...손톱을 보고 놀랐다.
 
저 지경으로 자라도록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감사합니다.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당..:)

 
운동을 하고 나면 세상 남사스럽고, 요란한 패션의 여성이 된다.
 
어두워지기도 하고, 아무도 날 쳐다보지 않고, 누가 날 쳐다보는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몇번 폴짝폴짝 뛰고나면 반시체가 되어있기 때문에....

 
크림 밑에 아이스크림...어쩐지 위태로워 보이는 공간이다.
 
불안한 내 마음 같달까.

 
아침부터 라면 땡기는 그런 날 있다.
 
그 와중에 단백질은 먹어야한다고 스스로를 위하는 척 계란도 산다.
 
모닝 컵라면 너무 맛있다!

 
모두가 내 마우스를 써보고 당장 바꾸라고 기겁하길래...새로운 걸로 하나 장만했다.
 
일이 저절로 되는 기분이다..기분 탓일까.
 
좋은 장비를 쓰는 사람은 일도 잘한다던데...안좋은 장비로 일을 잘했던 나란 여성은 개쩔었던거 아니었을까?
 
엣헴...오래 오래 열심히 써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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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런 색'을 띄는 것!
 
한철이지만, 정말 너무 고운 것 아닌가!
 
이 자연스러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고, 최고다.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

 
거부를 멈추고, 인정하기로 했다.
 
인생은 개척하는 것이고 만들어가는 것이라 하지만, 이리보고 저리봐도 디자인 할 팔자이다.
 
다음 생엔 디자인을 하지 않을 것이지만, 어차피 이번 생에 시작해버린 이상 무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느꼈다.

 

0. 팬들이  입을 '팀 윤덕노' 디자인 파일 제작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디자인 만들어서 보내고, 스펠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이런....
 
너무도 당당히 DEOCK로 써 놓았다....피식.

deock...몽총몽총...

그러나 ai파일을 드려서 알아서 수정 후 제작해주셨다.

rsc

 

1. 경기복에 열전사 하기

경기복에 스폰서들을 열전사지로 경기복에 붙였다.
 
처음 해본 것이기에 어설펐고, 붙였다 떼었다가 요란법석 우당탕탕 다시 붙이는 일들이 있었지만 어찌저찌 완결은 되었다는 이야기....
 
짱이었는데 진짜 짱짱맨이 되어버린 그...축하합니다! WBO, OPBF 슈퍼미들급 통합 챔피언!

출처:더원프로모션인스타그램

 
 

2. TJ 생일선물로 티셔츠에 열전사 해주기

열전사를 해본 김에...그녀의 생일 선물을 만들어주기로!
 
다음 달이면 캐나다로 떠날 이 젊은이를 위한 티셔츠 디자인이다.

화양연화


티셔츠 센터에 붙있다고 해놓고, 꽤 한쪽에 치우쳐붙였다.
 
꽤 거슬리지만....열전사도 엉망으로 했지만...정성을 보낸다는 마음으로 건냈다.

 
 
 

3. 윤덕노 코치의 응원 타투 스티커 만들기

열전사를 해보니...모두가 귀엽게 붙이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타투스티커를 제작해보았다.
 
바쁜 일상에 정신을 차려보니, 경기가 몇일 남지 않았다.
 
현수막을 제작할까 하다가...새로운 것을 원했다!
 
처음 생각으로는 모두 짧은 옷을 입을테니, 요란한 문신같은 디자인을 하고 싶었는데, 내 취향이 모두의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고 싫어할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 작고 귀엽고 너무 튀지 않는(튀긴하지만) 스타일로.

 
스벅에서 테스트로 붙여보았다.

꽤 괜찮은 도화지가 내 눈앞에....도화지인지 무인지...
 
붙이면 붙일수록 즐겁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개꿀잼...이거 짱 재밌네...?

진작해볼껄.

몇번을 망쳐보고 제대로 붙일 수 있었다.

한일전 못참지

사람들도 귀엽게 붙인 모습,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즐거웠다!

 
 
 

OPBF & WBO 아시아퍼시픽 통합타이틀매치

흐트러지지 않는 눈빛으로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을 보며, 나라면 진작에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대단하다는 생각 생각 생각....

40대 후반에도 챔피언 결정전을 하는 유키노나카 선수를 보며, '나이를 먹어서 못한다. 안된다'는 말은 하면 안되는 것이다.
 
하면 되는 것이다.
 
비록 결과는 패배지만, 다음 스텝을 위한 쉼표 아니겠는가.
 
40대 후반의 나이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쳄피언전을 치뤘다는 것, 나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계시지만, 존경스러움 그 자체였다.
 
어디서든 행복하시길...피쓰...👍🏻
 
나...40대 후반까지 디자인하고 있을 수 있을까?

출처:더원인스타그램


흥미진진한 한편의 재밌는 영화를 본듯한 여운이 있었던 경기였다.
 
결국 두 개 타이틀 아시아 짱 챔피언을 먹어버린 그...뤼스펙!


경기가 끝나도 해가 지지 않은 시각!
 
즐거운 하루였다.

 
끄읕!

 

결론

1. 비바람이 잠시 소강상태 또는 폭풍전야
2. 진짜 아시아 짱을 먹은 그는 짱짱맨
3. 경기는 선수가 뛰었지만 탈진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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