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프리라이드 실내 자전거 인터벌
어제 고강도 운동을 해서 오늘은 스트레칭만 하고 끝내려 했으나 늘어져있기 싫어서 오늘은 자유롭게 20여분을 탔다.
총 106칼로리를 태웠다. 연어 100g 만큼의 칼로리를 태운 것이다.
오늘 먹은 점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열량이다. 먹은 음식을 나열하니 기가 막힌다.
오늘도 반성으로 마무리한다. 이쯤되면 반성은 습관이 아닐까?
아침 | 샐러리즙, 두유, 계란1개 |
점심 | 두유, 바나나, 계란2개, 남향푸드 또띠아 반개(까르보나라맛), 고기만두 1개 |
저녁 | 두유, 바나나 |
싸이월드
어쩌다 싸이월드 사진을 뒤졌는데 '난 어안렌즈 카메라가 있었고, 그땐 몰랐지만 날씬했구나' 하며 잠시 추억여행을 했다.
다 올릴 순 없으나 즐거워보이는 사진이 많아 행복하다.
투시에 꽂혀있을 때 위 또는 아래에서 이런 사진을 많이 찍곤 했다. 머리 숱이 풍성하군.
504호는 이론실이지만 수업이 없을 땐 벌러덩 누워 쉬곤 했다. 학교 다닐 땐 참 사진 많이 찍었고, 찍혔다. 덕분에 소소하게 꺼내보는 즐거움이 있다.
생일에 선물처럼 아시아프에 전시할 기회가 받았다. 천안에서부터 큰 그림 포장해서 대중교통으로 서울역까지 갔었다.
함께 전시했던 남자선배와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걷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그림에 공구까지 챙겨가 그림을 설치했었다. 그 선배가 없었다면 길에서 울었을지도 모른다.
설치 끝나고 앞에서 한 컷, 너무 좋았던 추억이다. 하지만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짓(?).
삶은 즐거워야 마땅하다!
암암리에 아는 사람들은 아는 '세이노의 가르침'을 좋아하는데 이 책이 출판본으로 나온다고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 출판 버전의 소개를 읽다가 세이노 아져씨가 추천하는 책이 있기에 주저없이 구매했다.
제목은 '마음가는대로 해라'
디자인을 보아하니 꽤 오래된 서적 같았다. 읽으면서 내내 즐겁고 빠르게 읽힌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거를 타선이 없다.'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건 점점 줄여가고, 오직 재미를 위한 인생을 즐기는 연습을 할 것이다.
결론
-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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