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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커피 마시고, 야채타임 먹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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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낳괴의 에스프레소

오늘의 날씨


나 제와피. 늦잠을 자도 7시 정도면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르신이다.
아침에 씻으면서 어제 찔린 상처가 아팠다. 깊은 상처는 아니지만, 계속 거슬리게 아픈 것이다. 밴드 붙여놓고, 비오기 전에 커피 사오자 했는데 10시부터 올줄 알았던 비는 이미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비 따위 문제 되지 않는다. 서너번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커피빈이 있기 때문이다. 퍼플오더로 주문을 한다. 오늘 강렬한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에스프레소로 테이크아웃! 퍼플오더 하면서 '아! 이거 티스토리에 올려야겠다.' 하고 캡쳐도 했다. 아주 티낳괴 다 되었다.

회사 다닌 이후로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잔다. 가끔 너무 오버해서 마시면 속이 울렁거리긴 하지만, 잠을 푹 잘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카페인이 아예 효과가 없나? 싶기도 하다.
에스프레소 양이 작은 건 알았지만, 정말 작다. 생각보다 묽고 쓴 느낌? 다음엔 진짜 이탈리아에서 먹는다는 그 작은 잔에 주는 에스프레소를 마셔보고 싶다. 쓰고 무겁고 진한 것으로!

에스프레소와 철사에 찔린 아픈 내 손

 

 

[커피빈 앱]퍼플오더로 아침잠 뿌시기(feat.에스프레소)

아침잠 뿌셔버리기 생일선물로 받았던 커피빈 카드를 너무 너무 잘 쓰고 있다. 오픈시간도 일러서, 나처럼 아침부터 정신차려야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곳이다. 오늘은 강력하게 정신차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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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타임 먹은 이야기

전에 마트 갔다가 맥주랑 먹으려고 샀던 야채타임을 이제 먹는다. 케찹에 찍어 상큼, 바삭한 맛으로 먹는 것이다. 야채타임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디자인이 올드해서 호기심에 샀던 것인데, 케찹은 두 세개정도 있어야 맘 편히 먹을 것 같다. 케찹 다 먹고 나니 더 먹고싶은 생각이 사라졌다. 냉장고에 케찹이 있지만 배도 부르고 해서 끝냈다. 또 사먹진 않을 듯. ㅋ

야채타임 냠냠

 

빈둥빈둥

오늘 일하려고 열어보았더니 아직 갈길이 아주 멀다. 그 동안 꾸역꾸역 했는데, 하지만 나쁘지 않네?라는 생각, 일이 아직 한참 남았는데 휴일은 늘 짧다. 다행인 것은 내일도 휴일인 것! 내일 더 해보자!

 

결론

1. 진짜 에스프레소 먹어보고 싶다.
2. 일이란 무엇인가.
3. 내일은 자청 수업 좀 들어야지.
4. 머리를 더 짜를까 말까.
5. 크러쉬의 자장가 만만세
6.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지금 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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