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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75
별거없이 먹고 운동하고의 반복이었던 한주의 이야기.
최대한 빠르게 도착해서 운동을 한다.
이렇게 운동을 하니 저녁에 여유시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 10시에 끝나는 수업을 어떻게 들었을까 의문이다.
인생 짬뽕이 나타났다.
야채, 해물이 한가득이고 얼큰한데 맑은 맛이고, 없던 숙취가 해소되는 맛이랄까.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집이지만 12시면 이미 앉을 자리가 없는 유명한 집이다.
기본 짬뽕도 매운편인데, 얼큰 짬뽕은 매운 맛을 좀 먹는다 치면 도전해보면 좋을 듯.
오랜만에 샐러리즙을 마시는 중이다.
샐러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몸이 좋아지는 게 바로 느껴진다.
입에 쓴약이 몸에 좋은 법이라 그런건가.
역시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한다.
뿁.
10등 중 3등을 했다.
역시 난 운이 좋다.
부정할 수가 없다.
뿁뿁.
이건 또 인생 순댓국 등극이다.
얼큰하게 부추 듬뿍넣어 먹으면 없던 감기도 달아나는 맛이다.
쀼웁.
체육관 회식, 영롱한 나란한 회의 빗깔을 보라.
채워니가 가져온 고드름에 사이다 섞어 마시기, 달달하고 시원하니 기분 좋은 맛이다.
갓 구워진 뜨거운 소금구이를 장갑을 끼고 다 척척 까주는 소희씨....
나는 보았네. 그녀는 어깨 뒤에 새하얀 날개를!
천사인가봉가...쏘스윗 👍🏻🩷🦐
구이하고 나온 새우대가리버터구이!
이거 진짜 엄청난 맛도뤼...!
주초보다 살이 찐 기분이다.
괜찮다.
빼면 되지.
결론
- 역시 난 운이 좋다.
- 역시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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