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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코로나 창궐이래 걸린 첫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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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창궐이래 걸린 첫 감기

코로나 창궐이래 내가 걸린 첫 감기이다. 너무 오랜만에 걸린 감기라서 좀 낯설다. 늘 마스크를 쓰고 생활했기 때문에 감기바이러스조차 나에게 오지 못했는데, 이번엔 비염과 같이 온것 같다. 리트리버 같은 재채기도 한다. 점심시간에 이비인후과에 가 짧은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 목이 약간 부었다고 했다. 햇빛이 따가워 땅만보며 급하게 회사로 복귀하며 찍은 사진인데, 햇빛만큼이나 핑크 양말의 채도 또한 눈이 따가울 정도로군.

퇴근하며 내가 뭘 검색하다 '챌린져스'를 깔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운동을 하고, 매일 운동하는 것을 여러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건강 습관 앱이다. 아마 예치금을 걸고, 챌린지를 성공하면 환급을 받고 실패를 하면 차감이 되는 시스템 같다. 예치금을 걸고 운동을 해야한다 생각하니,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 앱 사용은 아침까지 곰곰히 생각해봐야하겠다.

나는 내일부터 새벽에 일어나 자전거를 탈 것이고, 블로그에도 인증할 것이다. 내가 운동을 하게 된다면 감기 따위는 다시는 내 몸에 얼씬도 못할 것이다.

약봉지와 핑크양말과 챌린져스

따듯한 티를 마셔주어야겠다 ▼

 

타이푸 스페셜리티 페퍼민트와 뻥튀기

우연히 만난 페퍼민트 티, 타이푸! Typhoo는 의사를 뜻하는 중국어에서 따온 말로, '의사가 추천하는 차'라는 슬로건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 카페에서 판매되지 않고, 포장되어 판매되는 최초

no-design.tistory.com

 

점심은 샐러드

24님이 챙겨주신 샐러드로 점심을 먹었다. 양이 꽤 많아 다 먹지도 못했다. 아침부터 빵, 루피 과자 등등을 먹어 이미 배부른 상태였다. 그래도 샐러드를 먹으면, 나 오늘 야채 좀 먹었네?하고 마음이 건강해진다. 마음만은 건강해졌지만, 컨디션은 아직이기에 오늘은 글을 길게 쓸수 없겠다. 모두 러브앤피쓰.

샐러드박스

 

결론

1. 내가 재채기하면 거기 리트리버 있냐던 너...자니?

2.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3.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4. 모두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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