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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코찔찔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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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운동하고, 회사에서 민트티를 먹은 코찔찔이

4시에 일어나서 자전거 탄 내 자신, 너무 대견하다. 11월에 살이 조금이라도 빠진다면 뿌듯 할 것 같다. 다음주, 다다음주가 업무스케줄의 피크타임이므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 코찔찔이가 되기 전에 하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하길 잘했다.

회사에 가서 따듯하게 커피빈 민트티를 마셨다. 5-7분 우리면 되고, 그 이상 우려도 텁텁하거나 쓰지 않아서 좋아한다. 민트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감기약, 커피빈 민트티

 

아침 4시 기상하고 실내 자전거 타기(feat.멜킨 실내 자전거, 초딩입맛자덕, 운동화추천)

아침 4시 기상, 자전거 타기 드디어 11월 1일,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11월부터 운동을 시작해야지!했던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시작해야지 마음 먹으니 11월인 것. 이렇게 인증을 해야 자전거를

no-design.tistory.com

 

커피마시고, 머리끈 산 코찔찔이

전에 내가 커피를 샀다고, ㅎㅇ씨가 커피를 산다고 했다. 비싼 걸 고르라고 해서 '오케이, 여기서 제일 비싼걸로 주세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결국 아이스아메리카노이다. 오랜만에 마시는 커피다. 왜냐면 오랜만에 졸렸기 때문에 비싼 걸 마시라는 ㅎㅇ씨의 주문에 힘입어 그란데로 시켰다. 매일 머리끈을 놓고다녀서 회사에 둘 머리끈도 올리브영에서 샀다. 가격은 2,300원.

커피사고 머리끈 사고 화랑공원으로 갔다. 오늘은 새로운 코스로 가보았는데, 화랑공원은 어딜로 가도 멋지다. 가을이라 그런걸까.

스타벅스 아아, 올리브영 머리끈, 화랑공원

 

퇴근하는 코찔찔이

오늘은 7시까지 일을 하다가 버스시간에 맞춰 급하게 뛰어나왔다. 나올 땐 몰랐는데 나와 걷다보니 알았다. 눈앞에 자꾸 김이 차는 것이다. 그렇다. 안경을 쓰고 나온 것이다. 다시 들어가 두고 나오기는 싫고, 그냥 손에 들고왔다. 퇴근하는 버스가 사거리에서 신호위반한 차 때문에 사고가 날뻔 했다. 위험한 순간이었다. 아저씨는 혼자서 욕을 하시는 듯 했다. 자세히는 들리지 않았지만, 시옷파티 였던 것.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걸으면서 알았다. 사원증을 걸고 나왔다는 것을. 살아 생전 내 이름 석자 '약간' 알렸다. 하루가 어찌 지나간건지 모르겠지만 11월의 시작이 좋다!

퇴근하는 길

 

결론

1. 11월의 시작이 좋다.

2.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3. 연수입을 월수입으로!

현재 시각 비염인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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