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성 두통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스트레칭 / 거북목, 일자목

현대인들의 고질병, 경추성 두통

직장인에게 일상이나 다름 없는 두통은 매일 책상에 앉아 씨름하며 목을 앞으로 빼고나 고개를 숙이며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세가 장시간 유지될 경우 목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경추 사이의 디스크를 밀어내며 자리를 벗어난 디스크는 신경을 압박해 뇌로 향하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통을 유발한다. 이러한 두통을 '경추성 두통'이라고 부른다. '경추성 두통'환자의 약 40%가 경험했다고 알려진 이 흔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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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성 두통의 증상

경추성 두통은 머리가 조이듯이 아프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아프기도 하며, 편두통처럼 오른쪽 또는 왼똑만 아프기도 한다. 가벼운 통증의 경우 진통제로 호전이 되기도 하지만 진통제를 먹어도 호전되지 않으며 고통이 지속되기도 한다.

또 두통 뿐만 아니라 안구통이나 얼굴 뺨의 통증도 나타나기도 하고, 팔과 손이 저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고 있으며 어지럼증, 이명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경추성 두통의 원인

경추성 두통은 일반 두통과 달리 목관절 즉, 경추와 관련이 있다. 경추성 두통은 거북목과 일자목 주된 원인이 된다. 구부정한 자세와 일자목의 거북목 자세는 후두근과 흉쇄유돌근, 상부승무근의 경직을 유발해 긴장성 두통을 유발한다.

평소 바른 자세가 기본이며, 컴퓨터를 사용 할 때 자신의 체형에 맞도록 키보드와 모니터를 배치하고 목을 빼고 모니터를 보지 않아야 한다. 목을 숙이고 휴대폰을 계속 보는 것도 좋지 않다. 위와 같은 잘못된 자세, 피로누적, 체력저하, 운동 부족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발병 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경추성 두통 자가진단

☐ 머리 한쪽 부분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 어지러움과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
☐ 뒷골이 당기는 경우
☐ 눈이 빠질듯이 아픈 경우
☐ 목과 어깨, 팔의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 팔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구역질과 구토가 자주 일어나는 경우

 

목 스트레칭 방법과 주의사항

목을 수시로 젖혀주어 옆에서 보았을 때 C자 형태가 되도록 해준다.

주의사항

고개를 너무 많이 젖힐 경우 척추를 지나가는 척추동맥이 눌리며 뇌로 가는 혈류가 갑자기 줄기 때문에 머리가 핑 돌며 어지러울수 있고, 심할경우 뇌졸중이 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방법

재발 방지를 위해 근력을 강화하고 평상시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적절한 휴식, 교정과 함께 운동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더 빠르게 회복 후 일상으로 복귀를 원한다면 근복적인 원인으로 경추 인대 및 힘줄 손상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의 물리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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