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오늘의 일기

열심히 일하면 결국 돌아온다는 망상 + 카카오 서비스 복구 현황 열심히 일하면 결국 돌아온다는 망상 제목 참 잘 짓는다. '열심히 일하면 결국 돌아온다는 망상'. 나같은 사람에게 솔깃하게 와닿는 직관적인 제목이다. 이전 챕터들보다 심리학 쪽 수업이 가장 재밌다. 내일 마저 챕터6을 다 몰아 들어야겠다. 월 999만원 자동수익, 경제적 자유 얻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 라이프해커 자청 안녕하세요, 자청입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눈을 버릴 수 있어, 조심히 스크롤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찐따 오타쿠에서 책을 읽으며 점차 변해간 모습입니다. 1단계 게임·애니 오타쿠, 히키 class101.net 카카오 '셧다운' 카톡없는 주말을 보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수업에서 소리를 지른 큰 아이, 화를 참다 연필을 부러트린 작은 아이, 복식호흡으로 아이들을 혼꾸녕 낸 나의 스토리도 .. 더보기
먹고 먹고 또 먹고 한강 커피, 견과 먹고 약 2주전부터 건물의 히터가 너무 강했다. 낮에 20도인데 사무실이 히터라니, 병든 닭마냥 졸기 바빠서 어제 퇴근길에 관리사무소에 얘기를 했더니 오늘은 히터가 약했다. 오늘은 좀 살 것 같았다. 늘 같은 시간에 도착해 현미온미를 2분 데우고, 내가 내려온 커피를 한잔하고, 아침 견과를 먹으며 수업을 들었다. 요즘 당최 아메리카노로는 잠을 깨는 게 쉽지 않아 믹스까지 타 먹는다. 종이컵을 안써야되는 게 맞지만, 역시 믹스는 종이컵 감성이라고 합리화 해본다. 커피는 한강커피지! 오늘 피부가 가려워서 내가 뭘 먹었나 돌아보니, 이것저것 자아안뜩 먹었는데 오늘 믹스를 네 잔이나 때렸고요...? 어제 올리브영에서 블리스텍스 립밤을 4천원에 구매했다. 향기는 달달한 파스향, 질감은 바세린같으.. 더보기
나는 맹수다. 현미온미 사장님 절 받으세요. 다섯시에 일어나서 씻고, 커피내리면서 화장하고 여섯시 반 전에 집을 나선다. 오늘은 내린 커피, 원두담을 통, 아이패드, 후드 집업, 현미온미 들고 나오느라고 짐이 많아 좀 힘들었다. 저 원두담을 통이 턱 없이 작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피식... 혼자 사무실에 나와서 자청 수업을 듣는 나, 짧은 수업을 1.25배속으로 들으며 알찬 시간을 보낸다. 추천 책도 한권 샀다. 내일 아침에 배송이 되는데 과연, 출근 전에 받아 볼 수 있을까? 사무실 출근해서 아침에 아무것도 안먹었는데도 배가 아프다면? 그럴 땐 현미온미다. 진짜 너무 좋다. 너무 좋아서 현미온미 사장님이 계신 방향으로 절이라도 올릴판이다. 사무실 전자렌지는 누가 쓰는 걸 본적이 없는데, 내가 써봤다. 2분 돌리고.. 더보기
폐휴대폰 하나에 추억과 사랑과 쓸쓸함과 동경과 시와... 준빈쿤의 주접은 귀엽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곽튜브 영상을 안 본게 있길래 두개를 연달아 봤다. 우정잉도 귀엽고 곽튜브 주접도 한 귀여움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깔깔대고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준빈쿤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것이 곽며든게 확실하다. 풉. 차가운 도시 여자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가 그쳤길래 잠깐 택배보내러 나갔다. 오늘의 계획은 '택배를 보내고, 중간 사이즈 우유를 산 다음, 원두를 사와야지.' 했다. 편의점에 갔더니 '택배는 3시 이후에 접수가 가능하다.' 하여, '다른 편의점으로 가야겠다.' 했더니 비가 쏟아지는 것! 우산을 살까, 걍 뛰어서 다른 편의점을 찾아갈까 하다가 가장 가까운 원두 사야하는 카페로 가자!해서 와다다다닫따 달려서 반코플라노로 갔다. 커피빈이 서너번 엎어지.. 더보기
커피 마시고, 야채타임 먹은 이야기 티낳괴의 에스프레소 나 제와피. 늦잠을 자도 7시 정도면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르신이다. 아침에 씻으면서 어제 찔린 상처가 아팠다. 깊은 상처는 아니지만, 계속 거슬리게 아픈 것이다. 밴드 붙여놓고, 비오기 전에 커피 사오자 했는데 10시부터 올줄 알았던 비는 이미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비 따위 문제 되지 않는다. 서너번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커피빈이 있기 때문이다. 퍼플오더로 주문을 한다. 오늘 강렬한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에스프레소로 테이크아웃! 퍼플오더 하면서 '아! 이거 티스토리에 올려야겠다.' 하고 캡쳐도 했다. 아주 티낳괴 다 되었다. 회사 다닌 이후로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잔다. 가끔 너무 오버해서 마시면 속이 울렁거리긴 하지만, 잠을 푹 잘 수 있다는 것은 .. 더보기
[커피빈 앱]퍼플오더로 아침잠 뿌시기(feat.에스프레소) 아침잠 뿌셔버리기 생일선물로 받았던 커피빈 카드를 너무 너무 잘 쓰고 있다. 오픈시간도 일러서, 나처럼 아침부터 정신차려야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곳이다. 오늘은 강력하게 정신차리기 위해 평소 먹지 않던 에스프레소를 주문해보았다. 캡쳐한 시간이 다른 것은, 실제 주문하고 나서 '아! 블로그에 올려야겠다!'하고 다시 캡쳐했기 때문이다. 나...티낳괴일지도...? 퍼플오더 이용 시간 집 앞 커피빈은 7시 오픈(12시 클로즈)과 함께 이용할 수 있었는데, 매장별로 상이할테니 확인 후 이용하시길! 오더 메뉴 선택하기 1. 앱을 열어줍니다. > 하단 '퍼플오더' 2. 상단 '주문하기' 3. 음료 >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사이즈와 원두까지 선택합니다.)선택 > 바로 주문 주문 및 결제하기 1. 메뉴 선택이 완료 되.. 더보기
너희만 좋다면야, 선생님이 다 찔릴께! 모닝커피와 수업 준비 아침에 일어나서 옷정리 대충하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환기 시키고 앉아서 커피 한잔 내려 먹는다. 커피에 비친 브이가 보이는가? 겁나 뚫어지게봐야 보이는 내 브이는 잔망스럽다. 토요일은 미술 수업이 있기 때문에 화장을 하는데, 컵에 입술이 찍혔네.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지만, 큰 아이가 내 메이크업 전/후를 눈치 채길래 무조건 화장을 한다. 마스크를 써도, 노메이크업이라는 것을 아이들도 아는 것이다. 몇일 째 지올팍 앓이 중...박지올씨와 모닝커피 한잔했다. 이렇게보니 꿈에 나올 거 같기도 하다. 약간 무섭네. 헷. 오늘은 클레이 수업을 하기로 했다. 평소랑 다른 수업을 하고 싶어서, 철사로 사람 모형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 아이들이 만들기엔 손이 아플것이고, 손이 아프면.. 더보기
오이헤이터가 오이김밥을 만났을 때 몽글몽글, 보들보들 어제 자기 전에 갑자기 버벌진트의 '굿모닝'이 듣고 싶어 찾아 들었다. 굳이 답장을 받지 않아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던 가사만 봐도 기분이 몽글몽글, 보들보들 해지는 것 :) 거기다가 호퓨해버귿귿모닝!이라니 🥰 오이헤이터 아침에 회사에서 나눠주시길래 '오야쑤우, 바로 먹어야지.'하고 열었는데 초록 오이 발견. 그렇다. 나는 오이헤이터임을 고백한다.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 뽑아내고, 밀어내고 나면 오이향 김밥이 남는다. 그냥 참고 먹었다. 냠냠. 뽑아낸 오이를 버릴 땐 개인 쓰레기통 말고, 멀리 있는 큰 쓰레기통에 휴지로 꽁꽁 싸서 버렸다. 그 쓰레기통에 뭘 버릴 때마다 오이향이 진동했다는 후문. 여기 적응할래, 아님 라떼나 줘 마실래요. '어려운 일부터 처리하세요.' 내가 어려운 일을 ..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