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42
비, 비, 그리고 비.
레인부츠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첨벙 댈 수 있다.
웅덩이만 골라 걸어도 그건 꽝이 아니라고.
꽝이 없는 내 인생처럼.
▼락피쉬 레인부츠▼
[내돈내산] 락피쉬 여성 레인부츠 / 락피쉬 오리지널 매트 숏 레인부츠(블랙) 장점, 단점, 가격
[내돈내산] 락피쉬 여성 레인부츠 이전 락피쉬 첼시부츠를 만족스러운 소비 후, 긴 부츠가 필요했어요. 스타일링을 위해서요. 네네. 올해는 3~7년 주기로 발생하는 엘리뇨로 인해 많은 강수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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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지 않으니 이틀 내리 비만 내렸다.
춥지 않아 좋고, 빗길에 비친 라이트들의 화려함이 좋았지만, 그치만 12월에 벗꽃이 필만큼 따듯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추위를 잘 견뎌볼테니 겨울다운 겨울로 얼른 추워지길.
용인시 진정해.
출근 길
회사명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라 추측 중이다.
근데 K를 17개나 써야할 만큼 강조했어야했었나.
왜 알과 에스의 소외감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을까.
그저 순수한 궁금증을 안고 출근 하던 어느 날.
스타벅스를 들렀던 비오는 아침.
내가 첫 손님인 듯 아무도 없는 깨끗한 실내, 그리고 기분좋은 파머.
운동
운동의 말미였던가. 시작이었던가.
뀨!
제목 없음(부제:괜찮아)
주말마다 조금씩 작업중이다.
묽은 희석제를 헤라로 끼적이는게 귀찮아서 조금만 따른다는 게 엎어버렸다.
조금 놀랐지만 괜찮아. 다 쓰면 되니까.
마침 파레트에 엎어버린 나. 어쩌면 계획 된 일일지도...?
어쩐지 채색한 신발끈이 딱딱하여 뭐가 문제였나 생각하다 유레카를 외쳤다.
소프트용으로 희석제를 발라 써야했는데 대충 손에 잡히는 하드용으로 발라버린 것.
괜찮아 다시 하면 되니까.
인생은 알아감의 연속이며, 시행착오 그 자체 아니겠어?
은색 리본 그립톡을 주문했는데 검은색 그립톡이 왔다.
오배송으로 한마디 하려고 쒸익쒸익대며 앱을 열었는데 바로 앱을 꺼버렸다.
난 검은색 그립톡을 주문했기 때문이지.
괜찮아. 난 검은색도 좋아하니까.
여차저차 으쌰으쌰 리본을 묶었다.
내 맘에 썩 들지 않지만 하루면 버려질 리본이니 괜찮다고 생각하자.
리본라이팅 중....🎀
총평
- 인생은 시행착오
-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 꽝이없는 내 인생
-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의 나날들을 위해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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