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오늘의 일기

쇼핑을 했고, 인생은 즐겁습니다! 오늘은 챙겼습니다. 지갑을! 비가와서 나오기 싫었습니다. 어제처럼 유산균먹고, 코코볼 먹고, 커피 마시니 노곤노곤해졌지만, 잘까봐 눕지 않았습니다. 월요일에 이렇게 느긋하게 일어나 뭔가 하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생각했습니다. 어둑어둑하고, 눅눅하고 습했지만, 그래도 운동화가 젖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려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잊지 않고 지갑을 챙겨 나와서 딱 구매하기로 했던 것만 pick!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어제 한번 와봤기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딱 알았습니다. 핫핑크 양말은 사고 싶었지만 소화할 자신이 없어 패쓰!했지만 언젠가 자신감이 생기면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m 제와피. 잔망루피 처돌이입니다. 잔망루피가 보이기에 뭐에 홀린듯이 갔더니 1+1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어쩌.. 더보기
본격, 청승의 계절 블로그 유입률 대체 안읽었으면 하는 찌질한 글이 왜 때문에 유입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글인건지, 어디서들 유입이 되는 걸까나? 방문자에게 글을 읽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글을 지울수도 없으니 내가 안찌질해지는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 찌질한 글은 쓰지 않겠다. 블로그 개설한지 딱 7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 급격히 방문자수가 늘어서 그런지 오늘도 계속 확인하게 된다. 마치 인스타 게시글을 올리고, 좋아요가 몇개 달리는지 확인하던 과거의 내 모습 같달까? 오늘은 방문자수가 왜 반토막이 났을까?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한다. 우영우세요? 집에서 쉬는 날에는 김밥이 너무 너무 먹고싶다. 자꾸 생각나. 나님 우영우세요? 킥. 집 근처에 김밥집이 없어 좀 아쉽다. 없는 게 아니라 .. 더보기
한약 제조 수준이 거의 허준 어제는 사약, 오늘은 한약 어제의 실수를 발판삼아 오늘은 12g에 400ml를 내렸다. 커피를 내리는데 색이 너무 흐려서 '오늘은 보리차마냥 흐리게 마시자!'하고 콕시클 텀블러에 담아가지고 나왔다. 키스헤링과 콕시클의 콜라보! 한국엔 없다. 홍콩에서 날라왔기 때문이다. 깨알자랑이다. 어제의 제조 수준이 사약이었다면, 오늘은 한약이다. 분명 색이 흐렸는데 회사에 와서 보니 이게 한약이냐 간장이냐 뭐냐 대체 어떻게 내려야되는거야아....내일은 정말 맛있을꺼야….ㅋ 아침에 ㅈㅇ씨가 해주는 흥미진진 회식 스토리를 촤아아아아앙아ㅏㅏ악 듣고, 미주라를 줘서 게눈감추듯 순삭!하고 10시 좀 넘어 대표님 환갑이시라고 직원들과 우르르 내려가야했다. 직원들을 거의 모르기 때문에 분위기에 맞춰 박수 좀 치고, 구석에서 준비.. 더보기
자신이 없다. 못할 자신이... 에그타르트 덕분에... 오늘 직접 커피를 내려서 텀블러에 담아 출근했다. 부지런한 나. 진하게 먹고 싶어 3스쿱(약 36g)에 400미리 정도- 출근해서 먹어보니 사약이냐고...대역죄인이냐고요...? "그래도 괜찮아. 물을 타면 되니까." 하리오 사용설명서를 읽고, 하지말라는 것부터 해봤다. '왜 사이드로 물을 붓지 말라는거야?' 했는데 설명서에서 하지 말라면 다들 하지 말길 바란다. 그렇게 하면 물이 그냥 쑥-내려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찾아봤다. 유튜브로 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 방법! 그리고 옆에 이사님이 어느정도의 용량으로 커피를 내리시는지도 어깨너머로 배웠다. 작은 스쿱으로 하나, 물은 500미리. 큰 스쿱 세개에 400미리는 사약으로 제조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내일은 내가 내린 커피가 정..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