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오늘의 일기

눈떠보니 금요일 오후, 어쩌면 나 야근이 체질일지도...? 수요일 출근하고 야근 수요일 아침 다리를 건너는데 너무 미끄러워 바닥을 보니 얼음이 얼어있었다. 비가 내린 후 추워져 얼음이 얼었던 것 같다. 조심 조심 걸었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어 혼자 연느님에 빙의해 스케이트를 탔다. 바쁜 주간이라 늦게까지 남아 일을 했다.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었고, 택시 타고 가라고 하셔서 오랜만에 카카오택시를 부르는데 카드가 등록이 안되어있었다. 오케이 그럼 현장결제로 하자 싶었지만, 오늘도 지갑을 안가져간 나님이고요...? 애플워치에 티페리가 있기 때문에 지갑이 없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어쨋거나 집에는 가야하니 같은 방향에 사는 남자직원에서 빌붙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버스가 있는 것이 아닌가? 늦게까지 일한게 억울해 택시를 타고 싶었으나, 택시는 무섭기도 .. 더보기
야 to the 근 야 to the 근 오전 아니고 오후시간, 하루 끝! 더보기
말은 소리일 뿐이다. 계속 파이팅! 출근길에 계속 파이팅을 외쳐주는 애플워치와 티스토리 글쓰기 시작한지 얼마나 된지 알고 싶어서 디데이 어플 the day before 깔았다. 위젯으로 설치하니 보기 좋다. '한달은 할수 있을까?'싶던 티스토리를 어느새 2달을 향해 달린다.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수익화 이전에 내 글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저 숫자가 앞으로 더 커지기며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말은 소리일 뿐이다. 우리팀 고생한다고 대표님께서 밥도 사주시고, 식후에 커피와 빵까지 먹었다. 카페 문 앞에 있던 예뻤던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이야기, 그에 대한 미래 일자리 이야기 등등을 나누었다. 얼른 내 살길 찾아야지. 회사란 무엇인가. 말은 소리일 뿐이다.. 더보기
커피, 산책, 귀여운 내 손톱 커피, 산책, 귀여운 내 손톱 너무 바쁘다. 내 상사들에 비하면 바쁜 것도 아니지만 말이다. 주말에 나오셔서 새벽까지 업무를 하시고, 오늘은 너무 지치셨는지 여섯시 반에 들어가셨다. 점심 먹고 바로 들어가 일할까?했지만, 지금이라도 쉬지 않으면 언제 콧바람 쐬리. 인더치에서 더치커피 한잔 사서 화랑공원을 돌았다. 오늘은 새로운 코스였는데, 화랑공원의 풍경은 정말 절경이네요. 정말 장관이고요. 정말 신이주신 선물이네요. 오늘 한시간 정도 더 일하고, 퇴근하는데 가만히 바라본 내 손톱 너무 귀엽다. 최근 바른 누디한 컬러가 너무 마음에 든다. 청순 그 자체 아니냐고요.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소소한 것들이 날 즐겁게 해준다. 커피라던지, 화랑공원이라던지, 내 귀여운 손톱 같은 것들 말이다. 손톱컬러(.. 더보기
내돈내산 - 피코크 고기전용 쌈장 300g 내돈내산 - 피코크 고기전용 쌈장 300g 어제 이마트몰에서 삼겹살을 주문하며 같이 주문해본 피코크 고기전용 쌈장이다. 가격은 2,790원이다. 튜브형이라서 먹을 때 편할 것 같아 구매했다. 간편하게 쭉 짜서 먹으면 되어 편리하다. 뚜껑을 열면 씰이 있는데 씰은 먼저 제거한 모습니다. 지하 3m에서 40일간 숙성하여 깊은 맛과 감칠맛을 내고, 특별 공정으로 마늘의 입자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사실 대단히 특별한 맛은 아니고 우리가 아는 그 쌈장 맛인데 자극적이지 않다. 자극적인 쌈장맛은 기대하신다면 다른 재료들을 첨가해 먹어보아도 괜찮을듯 하다. 이 제품의 큰 장점은 튜브형이라는 점이다. 굳이 수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설거지거리를 줄일 수 있다), 쭉 짜서 사용하면 되니까 편리하다는 점에서는 추.. 더보기
따듯하고 달달한 티가 생각난다면, 도밍고 꿀홍차 추천 / 아자아자! 내 자신 화이팅! 따듯하고 달달한 티가 생각난다면, 도밍고 꿀홍차 추천 얼마전 추천을 받아 도밍고 꿀홍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평소 홍차를 좋아하지 않아 미심쩍었는데 이거 이거 너무 맛있는 요물인 것! 정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이다. 얼마전 마셔보았던 오설록꿀배티도 그렇고, 세상에 맛있는 티가 너무 많다. * 더 맛있는 티가 있다면 추천 바랍니다. 오늘 마셔보고, 너무 맛있었는데 익숙했다. 퇴사한 직원분이 주었던 그 티였던 것이다. 그 때 먹을 때도 '꿀향이 어쩜 이렇게 많이 나?'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도밍고 꿀홍차는 스페인 제품이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꿀홍차이기 때문에 패키지의 컬러가 이렇다(?)는 건 알지만 먹기 전엔 안먹고싶은 올드한 비주얼 인 것 같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20티백짜리로 구매했다.. 더보기
토요일은 아동미술 & 내돈내산 용각산쿨 과립(복숭아향) 토요일은 아동미술 내 욕심이겠지만, 아이들의 기본기를 다져주고 싶어 오늘은 쉽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을 준비해갔다. 오늘도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보다 더 집중해 뭔가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이들은 말이 많다. 마치 나에게 할말을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오는 것처럼 말이다. 늘 넌센스퀴즈나 의문을 던진다. 오늘도 '만약에'다. 만약에 코가 없다면? 만약에 한글이 없다면? 그래서 나도 한마디 거들었다. '만약에 미술수업에서 클레이가 없다면?' 그랬더니 둘다 동시에 '안돼에에에에에ㅔ에에에에ㅔ'하고 경악했다. 클레이가 정말 너무 좋은가보다. 작은아이가 오늘 도착하자마자 '선생님, 다음주는 철사랑 클레이해요.' 한다. 클레이는 다담주쯤 해야겠다. 그림을 좀 더 가르쳐주고 싶은데 다 내 .. 더보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feat. 빼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feat. 빼빼로) 얼마전 의사선생님은 사탕이든 껌이든 먹으면서 기침을 참으라고 하셔서 어제 약국에서 산 기침제조기는 뒤로하고 호올스와 자이리톨을 사왔다. 가격은 호올스 멘톨향 1,000원 / 자일리톨 1,000원이었다. 어느새 빼빼로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직장인이 되어버린 나는 사무실로 빼빼로가 배달된 빼빼로 덕분에 오늘이 빼빼로데이라는 것을 알았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고 받았는데 귀여운 짱구와 사이드에 적혀있는 응원 문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 응용버전 : '기침,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참을 수 있어!' 짱구에게서 얻은 응원 메세지로 정신차리고 집중해 오전일을 마쳤다. 응원만 받고 먹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기침이 너무 나서 호올스와 자..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