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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44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44 2023년의 마지막 사진들을 탈탈 털어보자.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세요. 야만인은 글을 읽다 대차게 얻어맞아버렸다. 가끔 이렇게 얻어맞을 수 있다는 것, 말귀를 알아먹는 내 자신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2023년의 마지막 운동이었던가. 어떻게든 길어보이고픈 나의 노력. 도통 목감기가 안떨어져서 실내에서도 목도리를 하고 있다. 남돈남산 더치커피, 잘 먹었습니다🩵 쌍화탕과 맛있었던 왕딸기.jpg 내 돈으로 쌍화탕을 사는 날이 오다니. 효과가 있었는지는 글쎄. 작년 연말에 달고 살던 용각산 캔디는 올해도 달고 살게 되었다. 효과는 글쎄. 과거의 sm바이브 낭낭한 플라이투더스카이, Sea of love. 오랜만에 들어도 너무 좋다. 요즘 출퇴근송. .. 더보기
시시콜콜 #43 시시콜콜 #43 ✔️ 시시콜콜했던 한해를 돌아보며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눈 깜빡하니 어느새 2023년 12월의 마지막주이다. 올해는 내 팔자엔 없을거라 여기던 운동을 시작했다. 복싱을 시작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모르던 세계를 알아가는 중이다. 꽃이 필 때, 더운 한 여름엔 산에 오르기도 했다. 꾸준히 책도 읽었다. 나의 부족함을 채우기엔 책만큼 좋은 선생님은 없는 듯 하다. 맛있는 것들은 여느때처럼 열심히 먹고 있다. 주머니 속 3천원이 없어도 붕어빵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밖에서만 사먹던 간식을 집에서 손쉽게 데워 먹을 수 있다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요거트에 꿀 올리고, 새빨간 딸기는 오롯이 내 몫이다. 12월에 사무실엔 꽃도 피었다. 최근 다시 조금씩 물감을 만지는 중이다. 다신.. 더보기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42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42 비, 비, 그리고 비. 레인부츠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첨벙 댈 수 있다. 웅덩이만 골라 걸어도 그건 꽝이 아니라고. 꽝이 없는 내 인생처럼. ▼락피쉬 레인부츠▼ [내돈내산] 락피쉬 여성 레인부츠 / 락피쉬 오리지널 매트 숏 레인부츠(블랙) 장점, 단점, 가격 [내돈내산] 락피쉬 여성 레인부츠 이전 락피쉬 첼시부츠를 만족스러운 소비 후, 긴 부츠가 필요했어요. 스타일링을 위해서요. 네네. 올해는 3~7년 주기로 발생하는 엘리뇨로 인해 많은 강수량이 no-design.tistory.com 날이 춥지 않으니 이틀 내리 비만 내렸다. 춥지 않아 좋고, 빗길에 비친 라이트들의 화려함이 좋았지만, 그치만 12월에 벗꽃이 필만큼 따듯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추위를 잘 견뎌볼테니 겨울다운 .. 더보기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41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41 1. 귀여웡 우리 슛돌이 우리 슛돌이 언제 이렇게 커서 파리에 가있는거야💙 가슴이 웅장해지는 그들의 등짝. 훈민정음체로 쓰여진 한글 이름으로 도배 된 PSG 선수들 유니폼이 너무 잘 어울린다. 2. 운동이란 무엇인가. 감기이슈로 힘들어서 운동을 하는 둥 마는 둥 주 3일을 오운완 하였다. 운동이란 무엇인가. 살빼려고 운동을 시작했지만 살이 빠질만큼 힘들게 운동을 하고 있지도 않고, 음식을 조절하고 있지도 않다. 스파링을 하진 않지만 오른쪽 눈에 삽입한 렌즈가 타격으로 이탈할까 싶고 그로인해 혹시나 또 수술을 하면 어쩌나 싶고, 걱정봇이 되어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니 그저 길 한가운데에 서서 오도가도 못하는 형국이다. 요즘 이런 마음으로 이걸 계속 해도 되는 것인가 싶은 마음.. 더보기
시시콜콜 #40 시시콜콜 #40 1. 퇴근길 같은 출근길 어두컴컴하여 퇴근길 같지만 이것은 출근길이다. 맨 뒷자리에서 앞으로 옆으로 머리가 떨어지며 꾸벅대는 K-직장인들을 보니 아침부터 마음이 짠하다. 퇴근길 같은 어둠을 뚫고 아침잠 이겨내며 버스에 올랐을 일면식도 없는 당신들, 마음으로 토닥토닥 응원합니다. 2. 유닛 크리스마스 스티커 유닛의 귀염뽀작한 스티커로 포토존을 만들기로 했다. 내 키보다 낮게 붙여버려 사진을 찍을려면 내 자신도 쩍벌녀가 되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뭐 어떠한가. 귀여우면 쩍벌녀가 되는 것을 감수할 수 있다. 3. 오복완 오복완과 사이즈가 애매해 왕발이지만 마음에 드는 고무신과 나. 거울셀카의 완성은 챔피언씨. 내 옆엔 눈사람씨. 체육관 블로그에서 가져온 성인 여성이 미트치는 영상이다. 내 블.. 더보기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9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9 💙파란나라의 어른💙 1. 파란 립밤 2. 파란 글씨 3. 파란 신문꽂이 은은한 미소. 4. 파란 배경 5. 파란 케이스 6. 파란 포장지 7. 파란 체육관 바닥과 파란 문신 8. 파란 후디 바빴던 지난 날 중에 하루. 집중력 끌어모아 장풍쏘려고 이어폰을 끼고 있었다. 집중력은 슬픔으로 끌어올려야하기에, 슬픔의 빙의할수 있는 곡들로 선곡하는데 주로 아침은 밝고 청량한, 업무중엔 슬픈, 퇴근 후엔 거친 힙합이 바빴던 지난 한주의 순환되었던 선곡이었다. 견적이 나오는 내 하루의 감정선. 9. (일부만)파란 WBO 챔피언벨트 이게 무엇인고 하니, 무려 WBO 챔피언벨트라는 거다. 실제로 처음보는데 묵직하고 번쩍이며 화려한 것이 내 미래 같다. 그 날 사용했던 글러브와 챔피언벨트, .. 더보기
안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8 안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8 1. 울음벨 내가 선정한 겨울 초입에 들어야하는 필수 음악 하나. 듣기만해도 내 울음벨을 자극하게 하는 015B의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2. 웃음벨 멀리서 지현씨 사진 찍는 거 발견. 접근 중 갑자기 가드 올리고 복싱 스탭 밟기 카메라 의식 쩌는 나. 까불까불. 쩜P!!! 신나!!!! 오늘도 유쾌한 우리들. 3. 셀카 그간 바빴는지, 이 각도의 셀카가 지겨웠는지 두장 뿐이로군. 살이 제철맞은 꽃게처럼 차올랐다. 진짜 다이어트 시작이닷!!! 4. 트렁크 & 플랜카드 디자인 다음생엔 디자인을 하고 싶지 않을만큼 질린 듯한 나이지만, 또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예술가, 기획자, 창작자로 살수밖에. 영원히.) 최근 체육관 이현준 선수의 경기 트렁크를.. 더보기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7 시시콜콜한 사진 모음집 #37 내 칭구 초코칩쿠키. 우리가 해야 할 궁극의 시험이자 고난이고 노동, 모든 노력은 그저 사랑을 위한 준비일 뿐. 요즘 밀고 일는 셀카1.jpg 요즘 밀고 일는 셀카2.jpg 요즘 밀고 일는 셀카3.jpg 요즘 밀고 일는 셀카4.jpg 요즘 밀고 일는 셀카5.jpg 반지 잃어버려 기분이 좋지 않았음. 가을비 갑자기 겨울이 된 듯 어찌나 바람이 차고 거센지, 나뭇잎들이 순식간에 떨어졌다. 눈처럼 날리던 은행잎들 예뻤는데. 오운완1.jpg 어떤 회원분이 관장님 드시라고 사오진 달고나 커피, 안드신다고 나에게 왔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서 충격먹었다. 남은 커피도 야무지게 들고 나가기. 오운완2.jpg 오랜만에 회원님과의 셀카, 반가운 얼굴! 더티초코.jpg 에보니에게 선물받은 더티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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