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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커피, 산책, 귀여운 내 손톱 커피, 산책, 귀여운 내 손톱 너무 바쁘다. 내 상사들에 비하면 바쁜 것도 아니지만 말이다. 주말에 나오셔서 새벽까지 업무를 하시고, 오늘은 너무 지치셨는지 여섯시 반에 들어가셨다. 점심 먹고 바로 들어가 일할까?했지만, 지금이라도 쉬지 않으면 언제 콧바람 쐬리. 인더치에서 더치커피 한잔 사서 화랑공원을 돌았다. 오늘은 새로운 코스였는데, 화랑공원의 풍경은 정말 절경이네요. 정말 장관이고요. 정말 신이주신 선물이네요. 오늘 한시간 정도 더 일하고, 퇴근하는데 가만히 바라본 내 손톱 너무 귀엽다. 최근 바른 누디한 컬러가 너무 마음에 든다. 청순 그 자체 아니냐고요.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소소한 것들이 날 즐겁게 해준다. 커피라던지, 화랑공원이라던지, 내 귀여운 손톱 같은 것들 말이다. 손톱컬러(.. 더보기
내돈내산 - 피코크 고기전용 쌈장 300g 내돈내산 - 피코크 고기전용 쌈장 300g 어제 이마트몰에서 삼겹살을 주문하며 같이 주문해본 피코크 고기전용 쌈장이다. 가격은 2,790원이다. 튜브형이라서 먹을 때 편할 것 같아 구매했다. 간편하게 쭉 짜서 먹으면 되어 편리하다. 뚜껑을 열면 씰이 있는데 씰은 먼저 제거한 모습니다. 지하 3m에서 40일간 숙성하여 깊은 맛과 감칠맛을 내고, 특별 공정으로 마늘의 입자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사실 대단히 특별한 맛은 아니고 우리가 아는 그 쌈장 맛인데 자극적이지 않다. 자극적인 쌈장맛은 기대하신다면 다른 재료들을 첨가해 먹어보아도 괜찮을듯 하다. 이 제품의 큰 장점은 튜브형이라는 점이다. 굳이 수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설거지거리를 줄일 수 있다), 쭉 짜서 사용하면 되니까 편리하다는 점에서는 추.. 더보기
따듯하고 달달한 티가 생각난다면, 도밍고 꿀홍차 추천 / 아자아자! 내 자신 화이팅! 따듯하고 달달한 티가 생각난다면, 도밍고 꿀홍차 추천 얼마전 추천을 받아 도밍고 꿀홍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평소 홍차를 좋아하지 않아 미심쩍었는데 이거 이거 너무 맛있는 요물인 것! 정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이다. 얼마전 마셔보았던 오설록꿀배티도 그렇고, 세상에 맛있는 티가 너무 많다. * 더 맛있는 티가 있다면 추천 바랍니다. 오늘 마셔보고, 너무 맛있었는데 익숙했다. 퇴사한 직원분이 주었던 그 티였던 것이다. 그 때 먹을 때도 '꿀향이 어쩜 이렇게 많이 나?'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도밍고 꿀홍차는 스페인 제품이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꿀홍차이기 때문에 패키지의 컬러가 이렇다(?)는 건 알지만 먹기 전엔 안먹고싶은 올드한 비주얼 인 것 같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20티백짜리로 구매했다.. 더보기
토요일은 아동미술 & 내돈내산 용각산쿨 과립(복숭아향) 토요일은 아동미술 내 욕심이겠지만, 아이들의 기본기를 다져주고 싶어 오늘은 쉽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을 준비해갔다. 오늘도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보다 더 집중해 뭔가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이들은 말이 많다. 마치 나에게 할말을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오는 것처럼 말이다. 늘 넌센스퀴즈나 의문을 던진다. 오늘도 '만약에'다. 만약에 코가 없다면? 만약에 한글이 없다면? 그래서 나도 한마디 거들었다. '만약에 미술수업에서 클레이가 없다면?' 그랬더니 둘다 동시에 '안돼에에에에에ㅔ에에에에ㅔ'하고 경악했다. 클레이가 정말 너무 좋은가보다. 작은아이가 오늘 도착하자마자 '선생님, 다음주는 철사랑 클레이해요.' 한다. 클레이는 다담주쯤 해야겠다. 그림을 좀 더 가르쳐주고 싶은데 다 내 .. 더보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feat. 빼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feat. 빼빼로) 얼마전 의사선생님은 사탕이든 껌이든 먹으면서 기침을 참으라고 하셔서 어제 약국에서 산 기침제조기는 뒤로하고 호올스와 자이리톨을 사왔다. 가격은 호올스 멘톨향 1,000원 / 자일리톨 1,000원이었다. 어느새 빼빼로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직장인이 되어버린 나는 사무실로 빼빼로가 배달된 빼빼로 덕분에 오늘이 빼빼로데이라는 것을 알았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고 받았는데 귀여운 짱구와 사이드에 적혀있는 응원 문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 응용버전 : '기침,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참을 수 있어!' 짱구에게서 얻은 응원 메세지로 정신차리고 집중해 오전일을 마쳤다. 응원만 받고 먹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기침이 너무 나서 호올스와 자.. 더보기
[DAY-9] 이어서 기록한다. 새벽 인터벌!(법륜스님 법문 중) 이어서 기록한다. 새벽 인터벌! 이틀 쉬었지만, 기록은 이어서 하겠다. 왜냐하면 내 맘이기 때문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났고 지난 이틀보다는 가볍다. 기침을 제외한 감기 기운이 많이 나아졌다. (나아졌다는 글 쓰자마자 리트리버 재채기 다섯번하기. 훌쩍.) 오늘은 민티비티의 30분짜리 인터벌 워밍업 5분, 1분 빠르게/2분천천히 8set, 쿨다운 3분 했다. 초딩입맛자덕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인터벌을 달리는 것 같은데, 역시 편집은 초딩입맛자덕이다. 30분이 좀 지루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늘 하던 프로그램으로 바꿔야겠다. 오늘도 GRIT! 집중하고 주어진 일들을 차례대로 뿌시자! 법륜 스님 법문 중 '마음은 한번 먹으면 가야한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자꾸 왔다갔다 하는 게 된다. 마음은 원래 왔다갔다 하는.. 더보기
또 병원, '지금 그럴 형편이에요?' 또 병원, '지금 그럴 형편이에요?' 출근과 동시에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기침을 했다. 너무 기침을 해서 머리도 아프고, 두통약도 들지 않았다. 보통 병원은 한번 가면 감기는 바로 낫는 편인데, 이번 감기 진짜 지독하다. 진짜 병원안가려다가 회사 근처 이비인후과로 갔다. 이번 이비인후과는 목촬영을 했다. 목촬영을 하는데 어찌나 헛구역질이 나는지 '저 못하겠어요!' 했더니, '다 해놓고 뭘 못한데요.' 그러신다. 의사쌤, 간호사쌤, 나 셋이 다같이 키득거리고, 무사히 촬영을 끝냈다. 목에 염증이 있는데, 자꾸 기침을 하면 염증이 자기가 잘하는 줄 알고 계속 붙어있을 것이니 의식적으로 기침을 참으라. 사탕이나 껌이나 물을 들고 다니라 하셨다. 그리고 부작용이 있는 약이 있는지, 먹으면 속이 쓰린 약이 있는지 .. 더보기
[DAY-8] 새벽 4시, 실내자전거 인터벌 완료 : 내 몸에 유익한 것을 주자! 새벽 4시, 실내자전거 인터벌 완료 8일차 아침 기록, 어제만큼 비몽사몽했지만 어제보다 잘 탄 느낌의 8일차 아침이다.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유산균 먹고 안장에 앉아 30분 인터벌을 8일차 했다는 말! 기분은 한달 한거 같은데, 아직 8일차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3일을 넘겨본 적이 없는데, 오늘도 시작이 아주 좋다. 오늘은 점심부터는 샐러드를 먹어볼까한다. 갑자기 문득 '내 몸에 좋은 거, 유익한 것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욕하거나 나쁜 말을 하는 것도 삼가할 것이다. 이게 다 내 몸으로 '흡수' 된다고 생각하니 끔찍한 일이 따로 없다. 30분 인터벌을 오늘도 성공했던 것은 나에게 유익한 것을 준 것이다. 앞으로도 내 몸에 유익하고, 좋은 걸 주자! 오늘도 감사한 하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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